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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람 칼슘 부족해 골다공증 위험

기사입력 2013.07.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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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사람 1,300명을 조사한 결과, 칼슘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유 업체인 알렌(Anlene)의 조사에 의하면 일일 평균 섭취량은 하루 권장 섭취량인 1,000mg 보다 훨씬 적은 수치인 574mg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다른 기관들에서 조사한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칼슘의 중요성을 부각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칼슘은 튼튼한 뼈를 유지시켜 줄뿐 아니라, 근육이 움직이는 데도 중요하며, 뇌에서 몸의 모든 부분으로 연결되는 신경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칼슘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체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 등의 대사 물질 분비를 도와 준다.

     

    칼슘 부족은 골밀도를 낮추어 골다공증을 촉진시키고 골절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전문의들에 의하면 최근 홍콩 50세 이상인 사람들에게서 뼈와 관련된 문제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하루 권장 칼슘 섭취량은 1,200mg이다.

     

    홍콩 골다공증 협회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이제 일반적인 병이 되어가고 있다. 인구 노령화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선행되지 않으면 큰 사회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협회 측은 2050년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골반 골절 건수들 중 절반은 아시아에서, 특히 중국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협회 조사에 따르면 80년와 90년대에 전통적인 중국식 영양 섭취에는 일일 400mg의 칼슘이 있었다. 2000년 이후 조사에는 이 수치가 조금 증가한 500~600mg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들이 칼슘을 적게 섭취하는지 단기적으로는 잘 모르는데 그 이유는 혈액에 있는 칼슘은 뼈에서 계속 공급되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골다공증은 보통 골절상을 입은 이후에 발견된다.

     

    홍콩 골다공증협회 앤토니 쿽 부회장은 규칙적인 근력운동과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이상 조깅 등은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전한다. 이번 조사대상자중 75%는 이러한 운동 조건을 이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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