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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애플이야, LG야?...이건 아니잖아

기사입력 2011.09.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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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짝퉁 문제는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지만 이건 좀 심해 보인다. 중국의 한 식품회사가 교묘하게 세계적 브랜드 애플과 우리나라 LG전자의 로고까지 합성해 자사의 로고로 사용하다가 들통났다.

    씨넷은 8일(현지시간) 애플이 상표권 침해와 관련,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 있는 쓰촨팡궈식품(Sichuan Fangguo Foods四川放過食品)이 사용하고 있는 상표에 대해 서한을 보내 이의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씨넷에 따르면 이 회사는 놀랍게도 식품회사이면서 전자게임SW회사로 상표를 등록하려고 시도했던 사실까지 드러나 애플의 이의제기를 받았다.

    합성된 짝퉁로고는 애플로고보다는 LG전자의 로고에 더 가까워 보인다. 분명히 LG로고를 베낀데 기반해  애플의 사과모습과 잎사귀를 덧붙인 모습이다.

    자오이 쓰촨팡궈식품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의 변호사로부터 로고등록 마감 2일전에 서한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회사 CEO는 "현지 신문인 고청두와의 인터뷰에서 잎사귀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애플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상표에는 두개의 중국 글자가 포함돼 있다.

    방향은 확실히 다르다.그리고 우리것은 확실히 다른 형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내가 팡궈를 시작했을 때 나는 애플이라는 말을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로고외에 더 황당한 일까지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씨넷에 따르면 쓰촨팡궈의 출원은 무엇보다도 노트북컴퓨터카테고리의 전자게임SW로 출원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쓰촨팡궈식품은 국수와 밀가루제조업체다. 애플베이징지사의 변호사는 "쓰촨팡궈에 상표에서 잎사귀를 지우고, 전자분야 범주로 상표등록을 하려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오이 사장은 자사의 로고가 중국정부에 의해 운영되던 80년도에 만들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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