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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수산물 대형매장과 MOU체결, 수출활로 열려

기사입력 2011.09.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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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8일 홍콩의 대형 유통업체인 저스코(JUSCO)와 MOU를 체결해 한국 농수산물의 수입판매에 활로를 열 전망이다.

    저스코는 다국적 대형유통업체로 홍콩 전역에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스코는 주로 일본산 고급 식품들이 많고 깨끗한 매장에서 정량판매와 소량포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나 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산 수산물과 농산물에 대해 신뢰도가 예전만 하지 못하는 시기에 한류의 힘을 얻은 한국산 농수산물이 인기를 끌자 저스코는 지난 6월 일본식품전을 취소하고 한국식품전으로 변경해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홍콩지사(박성국 지사장)과 저스코는 앞으로 홍콩지역에 진출이 유망한 한국 농식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저스코 매장에 유통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농식품 유통정보 교환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체결을 위해 한국에서 날아온 박종서 aT수출이사는 "홍콩은 우리농식품 수출대상국 중 4번째를 차지하며 중화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홍콩에서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형 공급망을 추가로 확보하고, 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농식품이 현지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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