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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90주년을 맞은 1일 중국 전역은 당·정부 주도의 붉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지만, 온라인 세계에선 관리들에 대한 조롱과 분노가 쏟아지며 중국 당국이 직면한 '신뢰의 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 쓰촨성 후이리현의 간부들은 최근 그야말로 '자고 일어나니 유명인사'가 됐다. 지난 26일 한 누리꾼은 "나같은 아마추어도 합성사진이라고 알아볼 수 있는 걸 정부 홈페이지에 올리다니"라는 글과 함께 후이리현 리이닝 현장 등 3명의 간부가 새로 건설된 도로를 시찰했다며 홍보용으로 올린 사진을 인터넷에 폭로했다.
사진 속 인물들은 발이 도로에 닿지 않아, 공중부양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후 중국 인터넷에선 이 관리들을 비꼬고 패러디하는 합성사진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세 관리가 공룡들과 함께 있거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오사마 빈라덴 사살 작전을 지켜보는 모습,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도로를 시찰하는 모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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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적십자사(홍십자회)는 최근 '명품녀' 사건으로 곤혹을 치렀다. 마이크로블로그에 자신의 명품백과 승용차, 호화주택 등의 사진을 올린 궈메이메이라는 20살 여성이 자신을 적십자회와 관련된 상업홍회라는 기업 간부라고 소개하자, 누리꾼들은 이 여성이 궈창장 적십자사 부총재의 딸이며 호화로운 사진은 적십자사 간부들이 자선 기부금을 착복한 부정부패의 증거라고 분노하고 있다.
중국적십자사는 2차례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이 여성은 궈 부총재의 딸이 아니고 적십자사는 기부금을 착복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의혹의 시선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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