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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항공업계 오스카' 스카이트랙스 선정… 홍콩 국제공항, 세계 4위로 껑충

기사입력 2026.04.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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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캡처 2026-04-02 152324.jpg


    홍콩 국제공항(HKIA)이 '2026 스카이트랙스 세계 공항 어워즈(Skytrax World Airport Awards)'에서 지난해 6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세계 4위를 차지했다.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널리 알려진 이번 순위는 런던 기반의 항공 컨설팅 전문업체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100여 개 국적의 승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전 세계 575개 이상의 공항을 평가해 집계했다. 평가는 체크인과 보안 검색부터 쇼핑, 식사, 환승 경험에 이르기까지 승객의 여정 전반을 포괄한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은 일관되게 높은 고객 경험을 인정받으며 통산 14번째 1위를 지켜냈다. 창이 공항은 '세계 최우수 공항 식사', '6,000만~7,000만 명 수용 부문 최우수 공항', '세계 최우수 공항 출입국 심사 서비스', '아시아 최우수 공항' 등 4개 부문의 상을 추가로 휩쓸었다.


    올해 상위 5개 공항은 모두 아시아 지역 공항들이 차지했다. 한국의 인천 국제공항은 4위에서 2위로 올라섰으며, 일본의 도쿄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이 각각 3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은 6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유럽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됐다. 밴쿠버 국제공항은 10위에 올랐으며 '북미 최우수 공항'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2위였던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은 이란 분쟁과 관련된 지속적인 혼란 속에 이번 시상식에서 기권했다.


    홍콩 국제공항은 종합 순위 외에도 '세계 최우수 공항 보안 검색 절차' 및 '세계 최우수 공항 화장실'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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