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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바늘테러'로 한동안 시달렸던 홍콩 최대 버스회사 KMB가 또 다시 긴장하고 있다. 지난 주말 토요일 오후 2시경 4cm 길이의 바느질용 바늘이 2층버스 아래칸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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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콰이충에서 람틴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한 남학생이 웡타이신 MTR 역에서 버스에 탑승했고 쿤통 APM몰에서 하차하려고 할 때 차량 오른쪽 좌석에서 바늘을 발견했다. 학생은 할머니같은 노약자들이 (바늘을) 발견할 수 없다면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늘을 발견한 학생은 기사에게 즉시 신고했고 기사는 동료 기사들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이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KMB 측은 바늘을 심어놓은 행위를 강력하게 비난하고 증거를 경찰에 넘겼다. 지난 6월말 주로 KMB 버스에서 10건 이상의 '바늘테러' 사고가 발생했다.
7월 초 KMB 버스에 바늘을 꽂은 것으로 알려진 30세 남성이 3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 그러나 이 남성이 체포된 이후에도 KMB와 다른 회사 버스차량에는 유사한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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