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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영국반환 추진하는 정당 창당

기사입력 2016.07.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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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을 영국으로 반환한 다음 이를 기반으로 중국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정당이  26일 출범했다.

     

     

    <홍콩귀영독립연맹(香港歸英獨立聯盟  The Alliance of Resuming British Soverei-gnty over Hong Kong and Independence)> 은 창당 발표에서 자신들은 홍콩 반환에 관한 합의인 중-영 공동 협정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홍콩 국적자’는 ‘1997년 이전에 홍콩 거주권을 획득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람’으로 정의했다. 이 당은 앞서 창당된 <홍콩 민족당/Hong Kong National Party)>에 이어 홍콩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당으로는 두번째이다.

     

    <홍콩 귀영독립연맹> 당 대표 치우 힌청은 현재 당원은 30명 정도로 이중에는 대만의 대표적인 분리독립 운동가 시 차오휘, 왕 산치 등이 ‘명예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당발표에서 내건 목표로는 홍콩 시민이 아닌 사람에게는 10%의 판매세를 부과하고 중국인 이주자의 유입을 막기 위해 ‘단정증(One-way Permit)’의 발급을 완전 중단하며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모든 간자체 서적을 폐기하자는 것 등이 있다.

     

    이 정당은 오는 입법의회 선거에서 5개 지역구에 후보를 내걸 예정이다. 당 대표 치우는 “만일 내가 당선된다면 영국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해 홍콩반환에 관한 중-영 공동 협정 철회를 끌어내고 홍콩을 되찾은 다음 홍콩을 독립국가로 만들어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당 대표 치우 힌청은 지난 2013년 애드미럴티 중국 인민해방군 주둔지에 무단 침입해 영국 식민지령 당시의 깃발을 흔들며 ‘중국은 홍콩에서 나가라’라고 외친 적 있으며 이로 인해 집행유예 2주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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