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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상공회(회장 신홍우)가 주최하는 2013년 신년하례식이 1월 11일 오후 6시 30분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40여명의 상공인들과 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신홍우 홍콩한인상공회장 |
윤봉희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한 1부 행사 개회사에서 신홍우 한인상공회장은 “세계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홍콩은 우리나라의 무역흑자국 위치를 잘 지켰다. 또한 중소기업지원센터를 발족하고 나눔의 정신을 시작하는 K-CSR운동을 시작하는 한 해였다. 한국 대통령이 새롭게 바뀌는 분위기 속에서 김범수 차기 회장이 더욱 잘 하실 것이라 믿는다”며 김범수 당선자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조용천 총영사는“홍콩에 부임한 이후 홍콩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자신이 정말 홍콩에 대해 몰랐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홍콩 한인들의 저력과 노력을 잘 알게 되었다. 한국과 홍콩의 관계와 위상향상을 위해 더욱 관찰하고 고민하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 조용천 주홍콩총영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는 고정욱 대표. |
이어 제49회 무역의 날 1조달러 달성에 기여한 공으로 고정욱 우학(WOOHAK) 인터내셔널 대표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 ▲ 건배사를 하고 있는 김구환 홍콩한인회장 |
이어 김구환 한인회장은“상공인으로 한 길을 걸어오신 신홍우 회장께서 2년간 많은 일을 해주셨고 경의을 표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구호로 건배사를 권했다.
![]() ▲ 김범수 차기 회장 인사 |
김범수 차기회장은“1971년 홍콩에 이주한 1.5세대다. 부족한 게 많지만 한인상공회의 첫번째 1.5세대 출신 회장으로서 열정 만큼은 누구 못지 않다.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부 순서에는 작년에 이어 김용태 이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날 초대된 개그맨 정성호는 한석규, 서경석, 박명수, 김명민, 이덕화 등 성대모사와 퀴즈와 화려한 입담으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성호는 임재범이‘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내가 만약’을 부르며 임재범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큰 웃음을 주었다.
트로트 가수 임현정은‘그 여자의 마스카라’를 비롯해 트로트 메들리를 부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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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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