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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간 항공권 발매 즉시 매진

기사입력 2003.01.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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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정 연휴에 운항될 중국-대만간 첫 전세기의 표가 사흘만에 매진됐다. 상하이항공과 제휴한 궐루여행사와 하이샤여행사는 상하이와 대만간 비행기 좌석을 모두 판매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항공사 간부는, 역사적인 첫 전세기가 오는 1월 26일 상하이의 푸동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일까지 운행될 예정이라면서, 연휴를 고향에서 보내려는 대만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전세기의 항공권은 상하이대만기업인연합에 등록되어 있으면 아직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말했다. 대만의 극동항공사는 이에 앞서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중국발중국향 전세기 운항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었다. 대만의 전세기들은 홍콩이나 마카오를 들르지만 이전과는 달리 승객들이 비행기를 갈아탈 필요는 없다. 대만 극동항공사의 전세기 왕복 티켓 가격은 3천900위안(HK$3,680)으로 현재 정규노선을 운항중인 중국 상하이항공의 4천위안이나 홍콩 드래곤에어의 8천위안보다는 싸다고 말했다. 상하이 공항관리단은 구정 연휴 즈음에 많은 사람들이 상하이를 찾을 것에 대비, 푸동국제공항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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