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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환경위생서가 올해에 2차례에 걸쳐 쥐잡기운동을 실시한다.
식환서의 자문 의사 허욕힌은, 1929년 이후로 홍콩에서 페스트는 사라졌으나 홍콩이 페스트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인 동시에 주변국가나 지역의 쥐벼룩이 홍콩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페스트 방지차원에서 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차 쥐잡기운동은 1월2일부터 약 한 달간 식환서의 직원들이 각 주거단지에 파견돼 쥐 잡는 작업을 실시하며 2차는 7월부터 8월까지 실시되는데 더욱 강도 높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허의사는 쥐로 인한 전염병을 막기 위해선 시민들이 주위환경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일깨웠으며 쥐의 먹이가 될 만한 음식물을 제거하고 목재로 된 현관문 밑부분엔 꼭 금속판을 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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