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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싱가포르 창이공항서 경찰 깨물고 승객 폭행한 홍콩 모자, 결국 감옥행

기사입력 2026.08.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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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창이공항서 경찰 깨물고 승객 폭행한 홍콩 모자, 결국 감옥행.jpg


    싱가포르 창이공항(Changi Airport)에서 승객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깨물어 부상을 입힌 홍콩인 모자(母子)가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싱가포르 법원은 지난 7월 29일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머니 찬수이콴(Chan Sui Kwan, 65)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아들 찬윙콴(Chan Wing Kwan, 42) 씨에게 징역 10일을 각각 선고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4년 6월 창이공항 내에서 발생했다. 당시 아들 찬 씨는 공항 안에서 누군가 자신을 놀렸다는 이유로 흥분해 자신의 어머니를 발로 차기 시작했다. 이를 본 69세 남성 승객이 말리러 다가가자, 찬 씨는 해당 승객에게 싸움을 걸며 머리 부위를 여러 차례 주먹으로 가격해 부기와 멍을 입혔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어머니 찬 씨는 경찰의 통제에 협조하지 않고 오히려 경찰관의 전완근(팔뚝)을 이빨로 깨물어 1cm 크기의 자국을 남기는 등 격렬히 저항했다.


    이들 모자는 지난 7월 22일 열린 재판 공판에 무단으로 불참했으며, 당시 어머니는 건강상의 이유를, 아들은 뉘우치고 새사람이 되었다며 사과문을 제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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