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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마카오에 거주하는 非중국계 영주권자는 수요일(7월 10일)부터 관광이나 사업 목적이든 최대 90일 동안 중국 본토로 건너갈 수 있는 특별 여행증(港澳居民來往內地通行證 Mainland Travel Permit for Hong Kong and Macau Residents)을 신청할 수 있다.
오늘 아침 홍콩 전역의 중국여행서비스(China Travel Service) 센터에서 대면 예약이 시작됐다. 셩완(Sheung Wan) 센터에는 신청을 처리하기 위해 두 개의 전담 서비스 카운터가 설치됐다.
홍콩 카우룽베이의 중국여행사에서도 이른 시간부터 많은 비중국계 '홍콩인'들이 신청을 위해 모여들었다.
말레이시아계 어머니를 동행한 한 남성은 '내륙 여행증'이 있으면 내륙 방문이 더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륙 여행증이 있으면 비중국계가 내륙과 홍콩을 오갈 때 더 편리할 것이다. 전에는 줄을 길게 서서 입국 서류를 작성해야 했지만, 이제는 무인 통관을 이용할 수 있어 훨씬 편할 것이다. 관광이나 쇼핑 갈 때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내륙 방문을 위해서는 최근 사진이 있는 신청서, 홍콩영주권 ID카드,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국적 정보가 포함된 입국국 발급 통지서 등 서류를 빠짐없이 지참해야 한다.
한 인도계 신청자는 자료를 챙기지 않아 다음에 다시 와야 할 것 같다고 했지만, 향후 많은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에는 비자를 신청해야 했지만, 내륙 여행증을 발급받으면 비자 없이도 내륙 왕래가 가능해져 훨씬 편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청 후 20 근무일 내 심사 및 발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행사 측은 정책 시행 초기 집중 신청을 피해 시간대를 분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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