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홍콩섬 동부 끝자리 사이완호 쇼케이완(Shau Kei Wan Road) 180번지에 위치한 이가치킨에는 한국에서 보던 친근한 풍경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2층 테라스에서 열심히 춤을 추고 있는 에어 인형이 길 건너편에서 눈에 확 띄었다.


한국의 유명 치킨 프랜차이가 홍콩에 들어오기 전 2010년대 초반 이가치킨은 홍콩인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대박이 난 곳으로 유명하다. 침사초이의 작은 술집을 개조해 만든 이가치킨은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치맥이 등장한 유명 드라마로 홍콩 전역이 치맥 열풍이 빠졌을 때는 매일 저녁 마다 수십 명이 늘 행렬을 이뤘고, 많은 업체들의 납품 요청을 거절해야만 했다.
수 차례 메뉴 다양화와 변화를 선보이며 현재 이가치킨은 해물짜장, 해물짬뽕탕 등의 중화요리 뿐만 아니라 매운 오돌뼈, 바베큐 삼겹살, LA 갈비, 삼색순대, 매운 닭발, 매운 족발, 골뱅이 소면, 알탕, 번데기탕 등 다양한 맛의 음식도 구비해 있다.


셀리 정 매니저는 최근에 시원한 가을 날씨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야외 테라스를 많이 애용하고 있다고 한다. 트램이 지나가가는 땡땡 소리와 도시의 네온 아래에서 시원한 밤 공기를 즐기는 손님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특별히 연말을 맞아 송년회와 연말 모임을 갖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모임을 가질 수 있게 테라스 전체를 예약하고 있다.
한때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이가치킨이었기에 비슷한 상표로 따라하는 업체들이 있었다.
셸리 정 매니저는 음식의 퀄리티나 서비스는 비교 대상이 안 된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일부 한인들이 아직도 혼선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정 매니저는 "사이완호 지역의 이가치킨은 이곳 쇼케이완 180번지 빌딩 한 곳 뿐"이라면서 "유사업체에 피해를 입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가 Chicken HOF & SOJU 李家 사이완호점
주소: 180 Shau Kei Wan Road Shop 3 ,1F
전화: 2866-3198
글. 사진 l 손정호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홍콩뉴스 2026-7-27 (월) 홍콩수요저널
- 2홍콩뉴스 2026-7-28 (화) 홍콩수요저널
- 3홍콩뉴스 2026-7-29 (수) 홍콩수요저널
- 4[홍콩뉴스] 올해 첫 태풍 경보 9호 발령..이례적 동쪽 상륙 '노울', 홍콩 전역 강풍·폭우로 직격탄
- 5홍콩 코리안클럽, 센트럴에 둥지… F&B·아트갤러리 명칭 공모전 개최
- 6[홍콩뉴스] 승객 기피·대출 막혀…홍콩 ‘프리미엄 택시’ 도입 1년 만에 목표치 반토막
- 7[홍콩 코리안클럽 시설 이름 공모전] F&B 레스토랑 & 바, 아트갤러리 이름 공모전 안내
- 8[삼삼뼈국] 한국 직송 삼삼구이 솥뚜껑삼겹살 묵은지, 한우사골 감자탕
- 9[홍콩뉴스] AI 열풍 타고 홍콩 수출 폭발.. 42년 만에 최대 성장 기록
- 10[홍콩뉴스] "중국, 홍콩 통해 금 싹쓸이 중" 6월 순수입량 2배 넘게 급증
- 11[홍함뉴스] 홍함 파크앤숍 매장에 쥐 떼 출몰… 홍콩 당국 시정 명령 발령
- 12[홍콩뉴스] "양자 컴퓨터 해킹 습격 막아라"… 홍콩 금융당국, 은행권 '양자 대비 지수' 첫 발표
- 13[홍콩뉴스] 홍콩 공항에 자폐 승객용 공간 '센서리 코너' 개설… 여행 스트레스 줄인다
- 14[홍콩뉴스] 추억이 곧 돈... 홍콩 거물들, '카드 수집' 시장 싹쓸이 나섰다
- 15[홍콩뉴스] 표절 판사 챈가순, 결국 조기 퇴임… 대법원장 요청 수락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