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반막국수

여름철 별미로 그만인 쟁반막국수의 특징은 붉은 양념색에 비해 맵지 않고 단맛이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국물이 많아 시원하게 떠먹을 수도 있다!

오이, 양배추, 배, 당근 등 많은 야채에 아삭한 깻잎까지. 보통 고기류를 먹기전에 부담없는 음식으로 최고.

단호박 갈비찜

한국 단양에서 가져온 호박과 살코기가 담백한 갈비찜이 만나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꽃모양으로 호박을 잘라내면 안에는 고소한 갈비냄새가 피어오른다. 건강식을 좋아하는 홍콩인들에게 단연 인기다.





생태탕

국물이 시원해서 속이 확 풀리는 생태탕. 준비된 냄비를 보자마자 피곤했던 어깨가 펴지는것 같다.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한국산 생태만 사용한다고.

 

▲ 손주영 주방장

고궁의 요리는 ‘건강식’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손님들에게 조금더 고급스럽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드리고 싶어 조미료가 아닌 정성으로 맛을 내고 있습니다.

항상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만들기 때문에 요리를 하고나서 한번씩 주방밖으로 나와 손님이 드시는 모습을 봅니다.

맛있게 드시는 손님들은 저의 보람이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