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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콩의 대기는 전년도보다 더 나빠져 도로변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는 이산화황의 레벨이 관측 사상 두 번째로 나쁘게 기록됐다.
또, 차량에서 방출되는 도로변 배기가스가 사실은 모든 사람이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적하는 광동성 공장 지대의 대기오염보다 더 홍콩의 공기를 나쁘게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홍콩 주요 도심 측정소 3곳의 평균 이산화황 검출 농도는 지난해 1평방 미터당 121마이크로그램으로 2012년의 119보다 높아졌다.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이후 도로변 이산화황 검출 농도는 평균 24% 가량 높아졌다. WHO는 이산화황의 경우 평방미터당 40마이크로그램을 한도로 규정하고 있다. 폐까지 뚫고 들어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미세먼지의 농도 역시 WHO 기준을 훨씬 초과했다.
환경단체들은 오래된 차량으로 인한 대기 오염 문제를 정부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시켜야 하며, 오래된 디젤 엔진을 교체하는 데 지원하기로 한 114억 달러 정책을 제대로 밀고 나가야 할 것이라고 홍콩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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