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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요금이 지난 8일자로 또 다시 올랐다. 홍콩 전 지역에서 기본 요금이 이전보다 2달러 더 많아졌다.
택시 요금은 올랐지만 택시 운전사들은 여전히 불만이다. 일부는 택시 요금이 올라 승객이 줄어들지 모르겠다고 우려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요금 인상폭이 연료 비용을 충당할 만큼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인상된 요금에 따라 신계 지역과 란타우의 기본 요금은 각각 18.5달러와 17달러가 됐으며 까울룽과 홍콩섬의 택시 기본 요금은 22달러가 됐다. 이 중 란타우 섬의 택시 기본 요금이 가장 큰 폭인 13.3%올랐다.
기본 요금 이후 200미터마다 오르는 요금은 모두 10센트씩 인상됐다. 까울룽과 홍콩섬의 택시 요금은 이전 200미터마다 1.5달러씩 오르던 것이 이제는 1.6달러씩 오르게 됐고 신계 지역은 1.3달러에서 1.4달러씩 오르게 됐다.
택시 요금 인상안은 지난 9월 행정부가 승인했다. 당초 택시 운전사들은 최저 2~3달러의 기본 요금 인상안을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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