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
홍콩에서 제일 높은 ICC빌딩의 2,120개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자선 경기가 열려 1천 여명의 도전자가 참가했다.
이 중에는 16세의 앞을 못보는 여학생도 있었고 한 쪽 다리를 교통사고로 잃은 65세 노인도 있었다. 자신을 도와준 가이드와 함께 서구룡 ICC의 계단을 오른 여학생은 32분 30초 만에 꼭대기층에 도달했다.
중간에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가이드의 격려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여학생은 말했다. 34년 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었던 65세 노익장은 자신처럼 신체 일부가 절단당한 불운을 겪은 동료 5명을 데리고 경기에 참가해 30분 21초만에 결승점에 도달했다.
이 노인은 무릎 아래부터는 의족을 달고 사는데 경기를 위해서 장애인 올림픽에 나오는 선수들이 쓰는 것 같은 칼날 모양의 신소재 탄소 섬유 의족을 장착하고 경기에 임했다.
올해에는 또 처음으로 일반인 부문 외에 프로급 경기도 열렸는데 여기서는 호주 출신의 남녀 선수가 각각 12분 4초와 14분 32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자선 경기 참가자는 ICC의 82층을 계단으로 뛰어올라 전망대에 도착해야 하며 주최 측은 올해 경기로 약 5백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홍콩 각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홍콩뉴스 2026-6-9 (화) 홍콩수요저널
- 2홍콩뉴스 2026-6-8 (월) 홍콩수요저널
- 3[코트라정보] 홍콩, 아시아 미식·식품 허브로 부상… K‑푸드·외식 프랜차이즈에 새로운 교두보(3)
- 4홍콩뉴스 2026-6-10 (수) 홍콩수요저널
- 5[홍콩뉴스] 중앙아시아 국영 기업들 홍콩 증시 상장 러시 예고
- 6[홍콩뉴스] "월급 5만 홍콩달러? 오션뷰 아파트" 홍콩 가정부들의 상위 1% 역대급 복지 화제
- 7[홍콩뉴스] “요즘 시니어들은 중앙아시아로 간다”... 홍콩 여행업계, ‘실버리치’ 공략 시동
- 8[홍콩뉴스] 학비 35만 위안에 출산 비용 단돈 550불? 중국 산모들 '홍콩 석사 유학' 꼼수 출산 논란
- 9[홍콩뉴스] 싱가포르 경비원에게 욕설하고 해고된 교장 '억울하다' 법적 대응 예고
- 10[홍콩뉴스] "일자리 뺏는 것 아냐" 홍콩 노동장관, 글로벌 인재 유치 비판에 정면 반박
- 11[홍콩뉴스] "터치 한 번으로 화물 추적" 홍콩 물류 혁신에 6,000개 기업 몰렸다
- 12[홍콩날씨] 화요일까지 폭우·번개 동반한 악천후
- 13[홍콩뉴스] 병원 엑스레이가 복지?… ‘기행 인증샷’ 올린 홍콩 인턴 의사 결국 징계
- 14[홍콩뉴스] 중국 자본 규제도 끄떡없다.. 골드만삭스 "올해 홍콩 집값 15% 폭등"
- 15[홍콩뉴스] '월드컵 특수' 란콰이퐁, 거대 '야외 경기장'으로 통째로 변신한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