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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들은 잘 모르는 술의 성분

기사입력 2013.07.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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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이 간과 뇌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칼로리에 대해서는 자주 언급하지 않는다.


    세계 암연구 기금(WCRF)에 따르면,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대체로 술에서 전체 섭취 칼로리의 10%를 얻는다고 전했다.

     

    WCRF 건강 정보 담당 케이트 멘도자(Kate Mendoza)에 따르면, 애주가들은 술을 통해 칼로리는 얻지만 영양분 공급은 거의 받지 못한다며 술을 줄이면 체중 감소 또는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상당수의 사람들이 일일 칼로리 섭취량을 계산할 때 술은 포함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암 연구 관점에서 보면 흡연 다음으로 가장 위험한 것은 과체중과 비만이라고 덧붙였다.


    알코올은 지방 다음으로 1g당 칼로리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1g당 4칼로리를, 알코올은 그램당 7칼로리를, 지방은 9칼로리를 함유한다.


    엘리자베스 병원의 고핑핑 박사는 사람들이 술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 칼로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이유를 2가지로 설명했다.


    첫번째 이유는 술의 알코올 농도에 따라 섭취하는 칼로리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양주와 같이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에는 도수가 낮은 맥주보다 많은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은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술은 “달콤한 간식”이 아니라는 인식 때문에 칼로리에 대해 걱정을 안한다는 것이다.


    세계 암연구 기금 웹페이지에는 칼로리 계산기가 있으며, 술과 일반 음식의 칼로리를 비교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라거 맥주 1파인트의 칼로리는 3개의 초콜릿 비스켓의 칼로리와 같음).

     

    과잉 칼로리는 특히 복부에 지방을 쌓이게 하며 당뇨, 콜레스테롤, 그리고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했다.


    술과 함께하는 음식들 또한 일반적으로 고칼로리 음식들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칵테일들의 경우, 크림 또는 초콜릿 시럽 등 고칼로리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튀김 등의 고칼로리 음식도 먹게 되기 때문이다.


    전문의들은 술을 마실 때 칼로리가 적은 청량음료나 주스 등에 희석시켜 마실 것을 권장했다. 또한 술을 마시는 중에도 물을 계속 섭취하거나 술 약속이 있는 날에는 식사량을 조금 줄여 칼로리 섭취에 균형을 맞출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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