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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계속되고 있는 콰이칭 컨테이너 터미날 노동자들의 파업에 해결 실마리가 보일 듯 하다.
지난 11일, 컨테이너 터미날 운영자 측은 노동자들에게 7%의 임금 인상을 제시했다.
당초 노동자들이 요구했던 임금 인상폭은 17~24%로 큰 차이가 있지만 일단 고용주 쪽에서 임금 인상에 대한 입장은 받아들이기로 정리가 된 셈이어서 타결 가능성의 물꼬가 열렸다.
고용주와 파업 노동자들의 임금 협상은 파업이 2주 이상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 노동국의 중재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고용주 측은 5%의 현금 인상과 2%의 추가 복리 후생 제공을 약속했다. 고용주인 에버베스트 항만 서비스(Everbest Port Services)는 추가 조정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에 대해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노동자 대표들은 7%가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이라며 지난 15일간의 파업이 무위로 돌아가지 않게 하려면 요구를 관철시킬 때까지 앞으로도 계속 파업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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