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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 '호랑이 발자국'... 야생 고양이인 듯

기사입력 2013.04.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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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포의 사로텅(Sha Lo Tung) 인근에서 발견된 큰 발자국은 당초 예상했던 것처럼 호랑이의 발자국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이것은 커다란 야생 고양이의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40년 전까지 호랑이가 목격되었기 때문에 주민들은 커다란 발자국이 혹시 호랑이의 것이 아닌가 우려했었다.

     

    지난 달부터 이 마을 부근에서는 숲 속에서 커다란 야생 동물이 목격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숲 속에서 길이 10cm, 깊이 3cm의 커다란 발자국이 발견됐다.


    한 주민은 지난 40년간 호랑이가 목격된 적은 없었다며 그러나 숲 속에서 길이 1미터가 넘는 커다란 야생 고양이를 자주 목격하기 때문에 아마도 야생 고양이의 발자국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침례대학의 미생물학과 교수는 고양이과 동물의 발자국이 맞기 때문에 아마도 호랑이만한 야생 고양이의 발자국일 지도 모른다면서 발자국의 길이가 10cm정도가 되면 몸무게가 최소한 70kg은 나갈 것이며 지금까지 이 정도 크기의 야생 동물이 홍콩에서 발견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당국은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직원들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호랑이나 표범의 흔적을 찾지는 못했으며 이 지역의 지형이나 환경으로 볼 때 호랑이가 살기에 적합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주민들은 너무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사로텅 마을은 이 지역에 터를 잡은 지 300년이 넘는 마을이지만 현재 주민의 대부분은 도심으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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