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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처(北車)그룹 창커(長客)회사가 28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해당 회사에서 홍콩 MTR과 계약 체결 후 연구 개발한 전자동 무인 운행 지하철 열차가 전체 설계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의 첫 무인 시스템 지하철 차량으로 올해 안에 정식으로 선보이게 된다.
전자동 무인 운전 시스템은 기사와 승무원 없이 차량이 통제 센터의 일괄적인 제어를 받으면서 전자동 운행되는 것으로 휴차, 재가동, 준비, 자체 검사, 자동 운행, 정차 및 차문 개폐가 가능하고 고장이 발생할 경우 자체적으로 자동 복원되며 무인 세차도 가능하다.
홍콩 MTR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지하철 운영 회사 중 한 곳으로 설비 기술에 대한 요구가 매우 까다로워 이전에는 모두 유럽산 차량을 사용해 왔다. 2008년 10월, 홍콩 지하철 유한회사는 처음으로 창커주식회사와 웨스트 홍콩 라인 지하철 차량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2011년 양사는 다시 한 번 총 14억 100만 홍콩 달러 규모의 지하철 열차 매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가운데 사우스 홍콩 라인을 운행하는 지하철을 전자동 무인 시스템을 채택하기로 한 것이다.
창커주식회사 도시 철도 여객 차량 개발부의 위칭쑹(于靑松) 부장은 무인 운전 기술은 열차의 각 운행 과정을 전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여 차량이 최적화된 노선에 근접해서 운행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열차에 기관사를 배치하지 않아 인력 절감의 효과도 볼 수 있으며 전자동 운행으로 인해 기관사 조작 실수로 인한 고장 등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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