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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중국을 넘나드는 밀수 조직이 하루에도 수 백 달러 어치의 물품을 실어 나르고 있어 홍콩 세관이 이들 조직을 전담하는 전담반을 만들었다.
교묘하게 짜여진 조직들이 하루에도 십 수개의 콘테이너를 중국으로 밀수해 들여가면서 한 조직 당 최소 1억 달러 이상의 불법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세관은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콩 세관은 엘리트 직원으로만 뽑힌 203명의 밀수 조직 전담반(Syndicate Crimes Investigation Bureau)을 만들어 이들과 싸우고 있다.
밀수 조직 전담반에 따르면 불법 밀수 조직과 연관된 중국-홍콩의 물류 담당자들은 전체 밀수액의 10%, 또는 컨테이너 하나당 10만 달러를 받고 불법으로 물건을 중국으로 실어 나른다.
밀수조직과 결탁한 물류 업자들은 컨테이너에 들어있는 것이 폐기물이나 값이 싼 물품이라고 속여 고가의 물건을 중국으로 밀수한다. 일부 간 큰 밀수조직은 아예 물류 업체를 차려 이를 통해 합법적인 형태로 밀수를 하는 대담함을 보인다.
대부분의 밀수 목적지는 광동으로 이들이 들여가는 물건은 값비싼 금속이나 모피, 해산물, 컴퓨터와 냉동육 등이다. 이런 물건들은 중국에서 최고 17%까지 추가 세금이 부과된다.
지난해 홍콩 세관은 198건의 밀수를 적발해 총 3억 4천 2백만 달러 어치의 물품을 압수하고 이와 관련해 189명을 기소했다. 홍콩에서 발생하는 밀수는 중국으로의 밀수가 전체 건수의 9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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