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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 행정장관, 첫 중국 공식방문 마쳐

기사입력 2013.03.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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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렁춘잉 행정장관이 당선 후 첫 중국 공식방문을 지난 20일 마쳤다.

     

    렁 행정장관은 닷새 간의 일정동안 4명의 중국 신임 장관들을 만나 현안에 대해 의논하며 ‘모국과의 관계’를 조율하는 데 힘썼다고 자평했다.


    렁 행정장관은 공식 일정 마지막 날 왕이 신임 외무부 장관과 조우샤췐 중국 은행장, 샤오강 신임 증권거래소 위원장 등을 만났다. 렁 행정장관은 면담의 성과는 있었지만 세부적인 상호 조율 내용 등은 더욱 많은 조율이 필요한 만큼 조만간 다시 중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렁 행정장관은 궈셩쿤 신임 공안부장과도 만나 홍콩-중국을 넘나드는 범죄에 대해서도 얘기했지만 이 자리에서 렁은 홍콩에서 최근 제안되고 있는 중국인 개인 방문객 제한안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관계 소식통들은 중국 정부가 중국 여행객들의 개인 여행을 제한할 생각을 전혀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렁 행정장관이 홍콩 시민들의 여론에도 불구하고 입도 열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두고 홍콩 정계의 야권과 학계에서는 렁 행정장관의 ‘모국과의 관계’는 비단 최고 정치인들 사이의 관계뿐 아니라 홍콩 시민과 중국인과의 관계에도 해당된다면서 홍콩 시민의 불편과 요구를 중국에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렁 행정장관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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