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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0세로 되어 있는 홍콩 공무원들의 정년을 늘릴 계획을 홍콩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
캐리 람 정무사장은 홍콩 사회의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한 방책으로 노인을 가정에서 직접 모시는 사람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공무원의 정년을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리 람 정무사장은 “업계의 특성에 따라 유연성이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단 홍콩 공무원의 정년은 현재의 60세 규정을 연장하도록 고려하겠다”고 지난 22일 입법의회에서 밝혔다.
홍콩 정부가 정년을 늘리게 되면 기업들은 물론 자율적으로 정년을 정할 수 있어도 대체적으로는 이를 따라가게 된다.
유럽에서는 이미 지난 2008년 경제 위기 당시 사회 보장비에 주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년을 연장했었다. 예를 들어 독일은 계속 정년을 조금씩 연장하고 있어 현재 65세의 정년이 오는 2030년이 되면 67세가 된다.
캐리 람 정무사장은 인구 정책 위원회의 위원장 직도 맡고 있는데 여기서는 앞으로 향후 30년간의 홍콩 인구 지도를 분석하고 예측해 홍콩 사회가 직면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미리 제시하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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