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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가 홍콩 공항과 경전철로 직접 연결해 난샤 지구를 새도심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광저우의 '2011-2030난샤 새 도심 개발 계획'은 지난 28일자로 광동성 정부의 웹싸이트에 발표돼 오는 2월 26일까지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선전과 광저우, 홍콩의 공항과 광저우 남역(South Station)을 시속 200km의 경전철 시스템으로 연결할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교통망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홍콩 폴리텍 대학의 교통공학과 헝윙탓 박사는 난샤 개발 계획은 이 지역의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홍콩도 동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난샤 개발 구역은 홍콩 공항을 통해 곧바로 외국으로 연결되는 지역 네트워크 중심으로 자리잡을수 있다"는 것이 헝 박사의 말이다. 홍콩은 중국의 공항들이 따라올 수 없는 외국행 비행기의 좋은 시간과 다양한 루트를 가지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헝 박사는 덧붙였다.
반면 헝 박사는 난샤가 제대로 개발된다면 토지가 심각하게 부족한 홍콩으로서는 난샤 측에 모든 항만, 물류 관련 사업을 뺏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난샤 개발계획의 고문이자 광동 주강 삼각지역 계획 전문가인 광동의 쩡티옌샹 교수는 홍콩 정부가 난샤 개발 계획에 홍콩 공항이 직접 연결되는 것을 재고하도록 광동성에 요청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콩으로서는 지방 성 정부가 계획하는 경전철 시스템으로 난샤에 연결되는 것보다는 보다 범국가적인 고속철로 선전의 첸하이에 연결되는 것이 비단 광동성 뿐 아니라 양쯔 남부의 중국인들까지 홍콩 공항을 이용해 외국으로 나가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광동성에서는 광저우의 난샤와 선전의 첸하이, 그리고 주하이의 헝친이 홍콩과 연계를 통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특별 개발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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