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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자동 인출기에서 정보를 빼내 남의 돈을 인출한 사건에 이어 현금 자동 입금기에서도 유사 사건이 일어났다.
범인들은 현금자동입금기에 핀홀 카메라와 카드 리더기를 장착해 이용자의 카드 정보를 훔쳐가려다가 적발됐다.
이번에는 침사초이의 다싱 은행(Dah Sing Bank)과 췐완의 동아은행(Bank of East Asia)의 현금 자동 입금기가 범행 대상이 됐다.
그러나 시중 다른 은행들의 현금 자동 입금기와는 달리 다싱 은행과 동아 은행의 경우, 돈을 입금할 때 은행 계좌의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가짜 기계를 설치해 통장 계좌 번호와 비밀번호를 훔치려던 시도는 좌절됐다.
경찰은 핀홀 카메라와 카드 리더기가 장착된 이후 몇 명의 은행 고객이 현금/수표 자동 입금기를 사용했지만 다행히 돈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왜 입금시 비밀번호가 필요없는 은행의 자동입금기에 정보를 빼내기 위한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는지 의문이라면서 아마도 범인 일당이 은행 간의 차이를 몰랐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홍콩 통화 당국은 최근 ATM기를 통한 현금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자동 입출금기에 핀홀 카메라 등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가 적발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벌써 10차례가 넘는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12월 사이에는 18명이 이렇게 해서 돈을 실제로 잃기도 했다. 계좌로부터 자기도 모르게 돈을 인출당한 사람들은 모두 동관이나 선전의 같은 은행 지점 자동 입출금기를 통해 돈이 빠져나갔다.
경찰은 실제로 돈이 인출된 사람들 이외에도 약 300명이 장치가 설치된 자동 출금기를 통해 개인 정보를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돈이 모두 홍콩이 아닌 중국에서 인출된 점을 고려해 중국 공안에 수사 협조를 의뢰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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