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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술을 믿는 28세의 경찰관이 은밀한 의식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죽은 태아의 시신을 태국으로부터 밀수해 팔아온 혐의로 지난 7일 홍함에서 체포됐다.
이 경찰관은 태국에서 태아의 시신 일부분 혹은 전체를 들여왔다며 인터넷에 사진과 함께 설명을 달아 올려 팔아 왔고 일부는 직접 중국으로 가져다 팔기도 했다.
경찰 신분인 점을 십분 활용해 이 남자는 태아 사체를 사들인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x-ray검사를 피해 입국 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는지 그리고 만에 하나 잡히면 어떻게 대처해야 빠져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상세한 지시사항도 함께 제공했다.
체포된 경찰관은 여러 웹 싸이트에 공개적으로 태아 사진을 올려 놓았고 연락처를 통해 이 남자의 페이스북을 찾게 되면 경찰 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 남자는 고객을 가장한 홍콩의 한 로컬 신문 기자에게 태아 사체를 13만 8천 달러에 팔려다가 체포됐는데 고객을 가장한 신문 기자에게 죽은 태아의 흑마력은 약 5년이며 자신도 태아 사체를 쓴 의식을 해운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경찰은 체포된 남자가 홍콩은 물론 중국과 마카오 대만 등에 고객을 확보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흑마술은 특히 태국을 비롯해 서남아시아에서 자주 행해지는데 이들은 복을 빌기위해 주로 죽은 태아 등을 의식에 사용한다.
지난해 5월에도 대만 부모에게서 태어난 28세의 영국 국적자가 2개월~7개월된 태아 사체를 방콕에서 밀수 의도로 구입했다가 체포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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