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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와 한국의 뒤를 이어 홍콩이 학생들의 인지 능력과 전반적인 시민 교육 수준에서 세계 3위인것으로 조사됐다.
4위와 5위는 각각 일본과 싱가폴로, 이코노미스트 정보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이 지난 27일 발표한 세계 학생 능력 및 학업수준 지수(Global Index of Cognitive Skills and Educational Attainment) 조사에서 세계 1~5위 안에 아시아 국가가 4개나 포함됐다.
학생들의 학업 능력 비교는 세계 40개국의 4학년, 8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기준의 수학, 과학, 독해 등력 평가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교했고, 각국의 학업수준 지수는 해당 국가의 문자 해독률과 인구대비 고등 교육 및 대학 교육 졸업률을 비교했다.
한국은 ‘시험 주도형의 엄격한 시스템’이고 핀란드는 ‘이보다는 훨씬 더 유연한 제도’라고 해석됐지만, 두 나라 모두 ‘교사의 수준이 높고 교육을 위해 도덕적 책임감과 목표의식을 높게 갖고 있는 점’이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평가됐다.
보고서는 또, 높은 교육 수준을 위해서는 교육 시스템에 쓰여지는 투자도 중요하지만 돈을 얼마나 쓰느냐 보다는 교육을 위한 주변환경과 지원 수준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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