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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과 비즈니스, 쇼핑과 관광 중심지인 홍콩의 하늘길이 대폭 넓어졌다. 한국 국토해양부는 22일 홍콩에서 열린 한국-홍콩 항공회담에서 여객의 단계적 자유화와 화물 공급력 증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객의 경우, 지방-홍콩 노선은 공급력에 제한이 없는 자유화가 즉시 이루어지게 됐다. 인천-홍콩 노선은 현재 주당 1만8000석에서 주당 2만3000석으로 증대된다.
내년 3월부터는 또다시 주당 2만8000석으로 늘어나고 10월부터는 완전 자유화가 이루어진다.
화물은 현재 주당 1362톤(B747기준 주당 14회)에서 즉시 주당 1562톤을 운송할 수 있게 됐다. 내년 3월부터는 주당 1812톤까지 화물운송 용량이 늘어난다.
그동안 화물운송 용량을 초과하는 경우 부정기편을 주1~2회씩 운항했었으나 이번 공급력 증대로 안정적인 항공 화물운송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관광객은 물론 홍콩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체와 금융기관 직원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는 한편, 화물운송 용량의 증대를 통해 휴대폰, 반도체 등 제품을 홍콩경유를 통해 중국에 수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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