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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홍콩의 상가 임대료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뉴욕 5번가를 뛰어넘어 세계에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상가로 이름을 올렸다.
코즈웨이베이의 상가는 현재 연간 평균 스퀘어피트 당 미화 2,630달러(2만 514홍콩달러)를 임대료로 요구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세계 최고의 상가 임대료를 뽐내왔던 뉴욕 5번가는 연간 평균 임대료가 스퀘어피트 당 미화 2천 5백달러이다. 이 자료는 세계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업체인 쿠쉬맨 & 웨이크필드가 세계 62개국에서 326개 지역을 조사하는 연례보고서에서 발표됐다.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는 스퀘어피트당 연간 평균 미화 1,129달러로 3위이며 도쿄의 긴자는 1,057달러, 시드니의 피트 스트리트 몰은 952달러로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코즈웨이베이의 경우, 지난해 6월 이후 1년 만에 임대료가 무려 34.9%나 올랐다. 코즈웨이베이에서도 가장 임대료가 많이 올라 비싼 가격을 형성하는 곳은 타임스 스퀘어 바로 앞의 러셀 스트리트이다.
2011년 12월 노키아를 밀어내고 러셀 스트리트 사운드윌 플라자에 문을 연 버버리 매장의 경우 7,767스퀘어 피트짜리 1층과 2층 매장 임대료가 매달 770만 달러이다.
이전에 노키아는 이 금액의 약 절반을 임대료로 지불했었다. 이 옆의 사사 매장은 1,510 스퀘어피트 매장에 월 250만 달러의 임대료를 낸다. 타임스 스퀘어와 소고 백화점으로 가는 거리의 상점 임대료도 엄청나게 올랐다.
카이치우가(Kai Chiu Road)의 1만 6천 스퀘어 피트 매장은 월 5백만 달러에 화장품 판매업체 봉쥬르(Bonjour)가 임대하고 있다.
코즈웨이베이는 세계 최고가 상점으로 이름을 올렸는데 단 이 곳만 비싼 것이 아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비싼 상가 3곳이 모두 홍콩에 위치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두 번째로 비싼 상가는 센트럴로 스퀘어피트당 연간 평균 임대료가 미화 1,856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4.3%나 올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3위는 침사초이로 미화 1,547달러이다.
홍콩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비싼 임대료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많은 다국적 소매 기업들이 홍콩을 중국 시장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여기기 ㅤㄸㅒㅤ문이다.
홍콩에서는 일년 만에 두 자리 수나 임대료가 인상됐지만 세계 평균은 약 4.5%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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