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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침사초이와 야우마테이, 타이포의 은행 현금 자동지급기에서 발견된 소형카메라가 동일 조직의 소행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1일, 침사초이의 교통은행 현금 자동지급기에서 한 남성이 현금을 인출하다가 지나치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다가 번호판 위의 플라스틱 덮개가 없는 점을 수상히 여겨 은행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현금 자동지급기에서 카드리더기와 함께 초소형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과 31일에도 서로 다른 은행의 야우마테이와 타이포 현금 지급기에서 같은 장치가 발견됐었다.
은행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의 마그네틱 은행 카드로는 한정된 용량의 정보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수준 높은 보안 시스템을 이용해 정보를 넣기는 불가능하며 그래서 현금 카드의 정보를 읽어내는 것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이를 막으려면 칩이 내장된 카드를 이용해 정보가 암호화되어 보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홍콩 통화국은 홍콩의 은행들이 현금 카드를 칩 내장 카드로 바꾸려는 계획이 있긴 하지만 언제까지 이를 마치겠다는 타임라인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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