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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콩반환 후 큰 변화의 하나를 꼽자면, 중국의 문화와 예술의 빈번한 홍콩나들이라는 점이다. 홍콩인조차 ‘문화의 불모지’라 말하는 홍콩의 입장에서 보면 양질의 중국문화의 잦은 방문은 분명 가뭄에 단비마냥 반가운 일이겠다.
중국의 현악기의 대표는 얼후(Er hu 二胡)라 할 수 있는데, 바이올린보다 좀더 깊은 인생의 맛을 지녀서인지 많은 애호가를 갖고 있다.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HKPO)가 난징 출신으로 ‘얼후의 파가니니’라는 평을 듣는 Xu ke(許可)와 협연한다. 스트라빈스키의 Song of a Nightingale, Czadas, 라벨의 작품을 비롯해, River songs, Fiddle Suite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초연한다. 티켓은 HK$160, 140, 100, 60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www.hkpo.com 으로, 티켓문의는 2734-9009로 하면 된다.
▶ 어디서 : 홍콩시티홀 콘서트홀(센추럴)
▶ 언제 : 1월 24일(금), 25일(토) 저녁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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