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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골프관광 촉진 계획

기사입력 2005.04.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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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국이 정부차원에서 골프관광을 촉진할 계획이다. 중국 내 골프장 이용률이 60퍼센트 정도이며 골프장의 과반수가 이윤이 낮아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기관에서 <중국골프운동관리법>을 제정할 적극 검토하고 있다. 중국에는 현재 200여 개 골프장이 있고 100개 정도는 현재 건설 중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윈난성의 골프장은 현지인이 이용하고, 하이난의 골프장은 외국관광객이 90퍼센트를 차지한다. 중국 골프장이 가장 일찍 발전한 지역은 광동성이지만, 현재 70여 개 골프장의 이용률은 60퍼센트에 그치는 실정이다. 중국의 골프장은 일반적으로 회원제로 운영을 하며 맴버쉽당 3,4십만 위안이며 한번 이용할 때마다 7,8백 위안이 소요되어 중국인들에게는 ‘귀족운동’이라는 별명으로 국내시장이 큰 발전을 하지 못했다. 90년대 초 골프장 투자열로 공급과잉 현상이 일었다. 그러나 골프장 하나에 1,2억 위안씩 투자되어 골프장 소유자가 투자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골프장 이용가격을 낮추기 않아 중국인들의 골프장 이용률을 더 낮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선전의 한 골프장 회원은 광동성 내에서 이윤이 높은 골프장은 10곳도 안 된다면서 이들의 대다수는 20년 전 개방 초기에 건설된 골프장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다수 골프장은 내국인보다는 씀씀이가 큰 외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04년 한해 하이난 골프장은 이용객 20만 명 중 90퍼센트 이상이 외국인이었다. 광동성 정부의 한 관계자는 “광동성의 골프장 이용객 유치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지만 적지 않은 외국인들이 팡춘(芳村)골프장을 찾고 있다.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더 많은 골프 이용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중국 골프장 이용률이 저조한 가운데, 중국 및 광동성 정부가 외국인 골프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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