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스피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패스트 푸드에 이어 패스트 이발소까지 생겼다. 10분만에 이발을 끝내주는 이발소가 홍콩에 문을 열었다. 이 이발소는 머리를 깍는 외의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가격은 50달러로, 가게에 들어가기 전 바깥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서 티켓을 뽑아서 순서를 기다리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패스트 푸드점과 비슷한 운영방식이다.
패스트 이발소 ‘EC HOUSE’를 개업한 호만우이 사장은, \"10분내 이발\"이라는 서비스가 홍콩내에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를 걱정, 1500명의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의 조사대상자들은 이발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을 선호하지 않으며 이발 후 집에 돌아와 샤워시 머리를 다시 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점에 착안해 \'10분내 이발\'에서는 머리를 감겨주거나 드라이 등은 제공하지 않고 있는데, 이점이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다이콕초이에 자리잡고 있는 이 패스트 이발소에는, 매일 100여명의 손님이 찾고있다. 점심시간에도 간단히 머리를 손질할 수 있어 많은 남성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는데, 10분이발 서비스는 몇 년전 말레이시아에서 시작돼 싱가폴에는 이미 30여개의 분점이 있을 정도. 홍콩의 EC HOUSE도 현재 노스포인트와 셩완, 침샤추이 등에 3-4개 분점을 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