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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 중등부 학생들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이공에 위치한 Po Leung Pak Tam Chung Holiday Camp 장으로 2박 3일의 야영을 다녀왔다. 한국학교의 야영활동은 교련과목을 대신하여 학점을 이수하게 된 필수적인 수업활동 중 하나이다. 야영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하는 자세를 배우고, 급우간에 서로 협동 단결하는 태도를 익히며 대자연속에서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자아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따라서 고2학생 전원에게 한가지씩 과제를 부여하고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게 하거나 리더쉽을 높이는 훈련을 병행하였다.
야영지에 도착하여 교장선생님의 야영학습에 대한 당부말씀이 있었고 이어서 입영식, 심성계발 훈련, 단체게임, Rope course, BBQ, 노래방이 있었는데, 학생들은 고2 남학생들을 중심으로 4개조로 나뉘어 각 과정 활동에 임하였다. 홍종구선생님의 지도로 이루어진 '심성계발훈련'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과의 의사소통과정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천국여행, 원뿔돌리기, 나의 이미지 같은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여 슬픔, 기쁨을 공감할 수 있었다. 단체게임은 건전한 경쟁심을 유발하고 협동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인데 최지형선생님의 지도로 OX게임, 신발차넣기, 다리수줄이기, 2인3각 경주가 행해지고, WATTEN 선생님의 지도로 'Linking Sontences' 가 이어졌다. 박경희 선생님의 지도 속에 이루어진 노래방은 흥겨운 율동과 장기자랑으로 야영 첫 밤을 열기속으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둘째 날은 양궁, 카누타기, 등산, 조별 발표활동을 했다. 양궁과 카누는 체력을 단련하고 집중력을 기르게 해 주었고, MANY Road를 따라 이어지는 등산은 체력단련과 인내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박만덕 선생님의 인솔로 진행된 등산은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자연의 혜택을 생각하게 해 주었다. 허흥태 선생님의 지도아래 진행된 '조별 발표회'는 한국학교 야영 활동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만큼 학생들이 심혈을 기울인 활동이다. 많지 않은 시간 속에 학생들은 휴일을 이용하거나 틈틈이 모여 프로그램을 짜고 배역을 분담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의 작품을 무대 위에 올려놓았다. 바라보는 교사나 학생들의 경탄을 사기에 충분한 이 활동은 무엇보다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야영의 마지막 날은 허미란 선생님의 지도로 자전거타기, 농구, 배드민턴을 했다. 마지막으로 행해진 '퇴영식'에서는 최우수 조, 최우수 발표 조, 최우수 야영학생이 선정되었고 간단한 시상식이 행해졌다. 학생들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자아성장도 이루고 책임감도 배우는 보람있는 단체활동이었다. (중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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