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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경제동향 및 전망

기사입력 2014.06.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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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주요 경제지표

    구분 2010 2011 2012 2013년도 예상/ 최근치
    인구(백만)

    7.02

    7.07

    7.15

    7.17

    GDP(십억US$)

    227.8

    248.2

    261.8

    273.6-278.8 a

    1인당 GDP(US$)

    32,400

    35.100

    36,600

    37,900-38,600 a

    실질 GDP성장률(%)

    6.8

    4.9

    1.5

    1.5-3.5/2.8(2013.1-3)

    물가상승률(%, CPI)

    2.4

    5.3

    4.1

    3.7(2013.3)

    실업률(%)

    4.3

    3.4

    3.3

    3.5(2013.1-3)

    수출(십억 US$)

    388.6

    427.9

    440.3

    104.1(2013.1-3)

    수입(십억 US$)

    431.4

    482.6

    501.6

    118.3(2013.1-3)

    소매시장 성장률(%)

    18.3

    24.9

    9.8

    13.9

    관광객 증가율(%)

    21.8

    16.4

    16.0

    13.5

    주: a 2013정부예상(hkeconomy.gov.hk) b 2013.1-2013.3 c 2013.3 d 홍콩 여행발전국예상
    자료: 홍콩무역발전국, 홍콩 통계국 (2013년 5월 기준)

    경제동향

    □ 경제성장률

    홍콩 경제성장률은 2010년 7%에 이어 2011년에도 5%로 강세를 유지하였으나 국제 경기 악화로 인해 2분기부터 성장률은 감소하고 있다. 2012년 실질 성장률은 1.4%로 낮았으며, 홍콩정부는 2013년 성장률을 1.5-3.5%로 예상하고 있다. 2013년 1분기 (2013.1-3) 경제성장률은 2.8%를 기록하였다.

    □ 실업률

    2010년 2분기(4.6%) 다소 상승했던 실업률은 꾸준한 경기회복과 함께 완화되어 2010년 실업률은 4.4%를 기록했고, 2011년 경제 활황으로 2011년 실업률은 3.4%로 감소하였다. 2012년 실업률은 더 감소된 3.3%으로 집계되었다. 2013년 1분기(2013.1-3) 실업률 집계 결과 2012년보다 다소 상승된 3.5%를 기록하였다.

    □ 물가

    2010년 경기회복과 함께 물가 역시 상승해 2009년 0.5%이던 물가상승률은 2010년, 2011년, 2012년 각각 2.4%, 5.3%, 4.1%를 기록하였다. 홍콩정부는2013년에 물가상승률을 4.2-4.5%로 예상하고 있다. 홍콩정부는 중국 경제성장 속도와 수입품 가격 상승의 둔화로 물가상승은 단기적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글로벌 유동자금이 풍부한 상황에서 국제 식료품 및 상품가격이 인상될 여지가 존재해 향후 물가상승을 이끄는 위험요소로 파악하고 있다. 2013년 3월에 집계된 물가 상승률은 3.7%였다.

    □ 환율 (미 달러와의 페그제)

    홍콩달러는 미화 1달러 대비 7.75~7.85홍콩달러 수준(Convertible Zone)으로 고정되어 있다. 최근 미 달러 약화와 함께 홍콩달러가 동시에 약화된다는 우려가 표면화 되고 있다. 예를 들어2005년 7월 중국인민은행이 미 달러와의 페그(peg)를 폐지한 후 수년간 20% 이상 평가 절상되었고, 싱가포르달러는 30% 가량 절상된 반면 홍콩달러는 고정환율로 인해 결과적으로 20% 이상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중국침체로 위안화 추가 평가절상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홍콩입장에서는 중국제품 수입에 있어 달러이익의 폭이 작아졌다. 2013년 3월 미화 1달러 대비 홍콩달러 환율은 1:7.762 로 2013년 2월과 같은 수치이다.

    □ 무역동향

    2009, 2010년에 걸쳐 활기를 보인 홍콩의 무역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저조해 지고 있다. 2011년 수출, 수입액은 각각 전년 대비10.1%, 11.9%의 증가율을 보인 후(총 무역액 11.0%).2012년 1~10월에는 전년 대비 수출 +1%, 수입 +2.6%, 총 무역액 +1.8%의 소폭 성장을 보였다. 2013 년 상반기(2013.1-3)에는 전년 대비 수출 +4%, 수입+4.9%, 총 무역액 +4.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 관광

    홍콩정부는 주요 산업 4대 축인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2년 상반기 홍콩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5 % 증가한 2,23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많은 국가의 홍콩방문 관광객 수가 감소 또는 정체를 보이는 반면, 홍콩 방문객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국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하였다. 한국인 방문객은 2011년에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올 상반기에도 6.9% 증가한 53.2만명이 홍콩을 방문했다.

    홍콩방문객과 홍콩의 관광수입은 2000년 이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홍콩 방문객은 1999년까지 1,100만명 수준이었으나, 2004년에는 2,000만명을, 2011년에는 4,000만명을 돌파했다.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지출하는 총 관광수입 역시 1999년까지는 500억HK$ 수준이었으나, 2005년에는 1,000억HK$를 돌파하였으며, 2011년에는 2,600억HK$에 이르렀다. 특히 중국 관광객의 소비는 홍콩 소매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인 방문객은 1990년 대 중반까지 전체 관광객의 20% 미만이었으나, 2002년 41.2%, 2009년 60.7%에 이어, 2012년 6월 69.8%에 이르렀다.

    2011년 전체 중국관광객 수는 약 2,800만 명으로 이들의 소비액은 1,500억 홍콩달러(전년 대비 10% 증가)로 2011년 홍콩소비시장의 39%를 차지해 홍콩의 경제성장률에 0.5~1% 가량 기여한 것으로 나타난다. 중국인들은 한 해 동안(2010.3분기- 2011.3분기) 10% 가량 임금이 상승한 것 역시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력을 증강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3년 3월에만 홍콩 방문객이 약 40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나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 같은 수치는 3월에 홍콩 중국 방문객이 13.8%나 증가한 것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홍콩 여행발전국은 2013년 홍콩방문 관광객이 2012년 대비 6.8% 증가한 5,200만 명, 그 중 중국 관광객이 8.9% 증가한 3,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2년 1-6월 홍콩 방문객 현황

    지역(국가)  관광객 지역(국가)  관광객
    수(만명) 증가율(%) 수(만명) 증가율(%)

    ㅇ 중국

    1,558.3

    22.7

    ㅇ 원거리

    237.1

    2.6

    ㅇ 근거리

    436.9

    1.1

    - 미주

    89.9

    1.4

    - 대만

    99.4

    -5.7

    - 유럽

    92.6

    6.8

    - 일본

    64.9

    8.3

    - 중동

    9.1

    -3.1

    - 한국

    53.2

    6.9

    - 아프리카

    8.5

    -8.7

    - 동남아시아

    180.1

    0.7

    합계 2,232.3 15.5

    - 대양주

    37.0

    -0.3

    - 기타

    39.3

    2.3

    자료: 경제일보,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HKTB

    □ 주강 삼각주 경제협력

    중국대륙-홍콩 간 긴밀한 경제 협력을 위한 경제협약인 CEPA로 인해 중국과의 경제협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점차 서비스영역(법률, 건설, IT, 전시, 시청각기구, 관광, 항공운수, 육로운수, 개인상점 등)으로 혜택을 확장하여 중-홍간 더욱 긴밀한 경제협력을 도 모하고 있다.

    나. 주요 경제 정책

    홍콩정부는 경제정책의 최우선 조건으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홍콩정부의 노력으로 미국 헤리티지재단이 발표하는 세계 각국의 경제자유도 평가에서 2012년까지 18년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또한 홍콩은 세계 1위의 자유 경제권(미국 CATO연구소),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World Economic Forum, International Institute of Management Development, EIU)으로도 선정되었다.

    홍콩정부는 외국인 투자에 대해 무차별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특별한 조세 및 부지 제공 인센티브가 없는 대신 모든 제도를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2008년 2월 법인세를 17.5%에서 16.5%로 인하였으며, 개인 소득세도 1% 인하하여 15%로 책정하였다. 이어 와인세를 철폐하고 30도 이하의 알코올 관세율 0% 법규를 제정하였다. 홍콩정부는 제도 개선을 통한 투자 환경 업그레이드로 전세계 기업들에게 필수 투자 진출 지역으로서 인식되고 있다.

    아울러 홍콩-중국 간 경제협력협약(CEPA: Closer Economic Partnership Arrangement)과 중국 남부 9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묶는 단일 경제권을 이용하여 중국에 진출하려는 해외 다국적 기업, 혹은 해외로 나가려는 중국 기업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도 견지해 나갈 것이다. 2008년 1월 중국-홍콩간 이중과세 방지협정(DTA) 2차 수정안에 합의하였으며, 2012년 6월에는 CEPA 9차 보충 안을 체결하여 양국 간 서비스업 교류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였다.

    홍콩-마카오-광동성을 특별협력구로 연결한 초대형 통합경제구역의 조성 계획은 구체화되고 있으며, 2008년 7월 홍콩-마카오-주하이 대교 건설의 분담금과 예산을 확정하고, 2015년 완공을 목표로 2010년 착공하였다. 광동성의 ‘하드웨어(값싼 노동력과 제조업, 풍부한 개발지)'와 홍콩의 ‘소프트웨어(선진 노하우, 풍부한 자금, 고급 전문인력)'가 조화를 이루어 세계 최대의 메갈로폴리스로 거듭날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한국기업들에게는 홍콩-광동성 비즈니스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홍콩을 통한 중국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정보 확인일

    • 2013. 0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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