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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삭 줍기

기사입력 2008.10.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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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입법회의 의장이 된 짱욕싱 전 민건연 총재가, 의장으로 선출되기 전, 의미있는 말을 던졌다. 그는 베이징 당국에 의해 중국입국이 거부되고 있는 친 민주계 인사들의 중국방문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의견교환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친 민주계 정치인들에게 중국입국을 불허하는 것은 비논리적이라는 지적을 한 것이다. 민건연의 창당 멤버이고 대표적인 친 중국계 의원의 발언이라 새롭게 들린다. ▶지난 주는 홍콩증시가 바닥을 모르고 곤두박질 한 악몽의 한 주일이었다. 지난 수요일 8.2 퍼센트 빠지며 15000 포인트 아래로 미끄러진 항생지수는 목요일의 잠시 반등을 거쳐 금요일에도 다시 추락을 거듭했다. 마침내 1146 포인트가 빠져서 14,796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불과 두달 전까지만해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세계경제의 화두였는데 졸지에 D와 R에 대한 패닉 (Panic of Deflation and Recession)이 분위기를 압도하면서 세계 경제가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안손 찬 전 정무국장은 오는 10월 15일에 있을 도날드 짱 행정장관의 정부 정책발표를 겨냥해 거기에는 \"놀랄만하고 진일보한 조치\"가 들어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형 발언을 했다. 그러한 조치의 한 예로 민주계 인사를 내각인 행정회의 위원에 임명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직능직 입법의원 선거는 기본적으로는 지역구 선거를 바탕으로 하는 보통선거제도와 양립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2020년 실시로 예정된 보통선거제도를 위해 도날드 짱 행정장관이 줄타기 행보를 버리고 이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 발언을 했다. ▶ 민건연의 짱욕싱 전 총재가 중국공산당 당적 소지여부에 대한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유인즉슨 홍콩의 정치문화가 공산당원 가입여부를 논의하기에는 아직도 편견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을 밝히라는 여론의 압력은 이제 같은 당의 동료 의원들에 의해서도 제기되고 있다. 짱욕싱 의원이 입법회의 의장에 선출된 지난 수요일 민건연의 라우꽁와 부총재가 이 문제를 당 기구에서 공식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 식당에서 술을 파는 것과 술집에서 음식을 파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 홍콩 즉결법원은 금연법을 위반한 혐의로 제소된 세 곳의 술집에 대해서 무죄판결을 내렸다. 완차이의 불앤비어, 침샤추이의 스티키 핑거스, IFC의 비즈트로에 대해서 매출의 대부분이 술 판매로부터 발생되므로 점심시간에 식사류를 판매했다는 이유로 식당으로 분류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금연법에 따르면 술집 내에서의 흡연은 내년 6월30일까지 허용된다. ▶ 미의회가 미화 7천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승인했음에도 금융시장은 패닉에 빠져 지난 월요일 다우존스지수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000포인트 이하로 떨어졌고 상하이 지수도 2,173으로 떨어져 6,000 포인트까지 갔던 지난해 10월에 비해 1/3로 부러졌다. 항생지수도 16,800으로 떨어져 지난해 10월에 비해 반쪽이 났고 주가 상승이 막 시작하던 2006년 말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블랙 먼데이의 공포 속에 이제는 아무도 바닥에 대해서 믿지 않는 분위기이다. ▶ 파산한 리먼 브라더스의 미니 채권을 구입한 투자자들이 손해 보상을 해달라고 아우성이다. 정부는 판매 은행들로 하여금 미니 채권을 되사도록 하겠다는 제안을 했으나 투자자들은 원금반환을 요구하며 정부 청사 앞에서 시위를 했다. 이익을 보기도 하고 손해를 보기도 하는 것이 투자인데 원금반환은 지나친 듯 하다. 그러면 투자이익이 났을 경우에 이익금을 정부에 기부해야 하는가? ▶ 카지노 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마카오 경제가 중국의 비자제한 조치로 일격을 맞았다. 지난 6월부터 중국인의 마카오 방문을 월 2회에서 1회로 제한한 중국은 8월 들어 2개월에 1회로 제한하더니 급기야 10월 1일부로 3개월에 1회 방문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의 카지노 매출은 3년 만에 처음 감소하여 전년 동기 대비 3.4 퍼센트, 전월대비 28퍼센트 줄어든 69억 페타카를 기록했다. 중국의 배려(?)를 고대해야하는 마카오가 되었다. ▶ 100여명의 입법의원을 포함한 250여명의 시위대가 최저임금제실시를 요구하며 완차이에서 센추럴 정부청사까지 행진했다. 10월 15일에 있을 도날드 짱 행정장관의 정부정책발표에 앞서 각 집단의 이익을 관철시키려는 각계각층의 시도가 눈부시다. 이 틈에 외국인 가정부들도 최저임금 3580달러를 요구하며 시위를 거들고 있다. ▶ 타이완의 홍콩대표부 역할을 하고 있는 중화여행사는 친 타이완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쌍십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쌍십절행사는 청 왕조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탄생시킨 신해혁명 97주년을 겸해서 열렸다. 역사의 수레바퀴가 느껴지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 지난 9월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새로운 선량들의 4년 임기 홍콩입법회의가 수요일 개원한다. 그런데 지난 선거에서는 약 400톤의 선거 유인물이 만들어져 뿌려졌다고 하는데 이를 나무 수로 환산하면 7천 그루의 나무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 많은 나무를 희생시켰으니 의원 스스로가 나무 같은 쉼터가 되겠다는 결심을 해야 할 것이다. ▶ 중국의 식품안전감독위원회가 전국 27개시에서 609종류의 액체 상태 유제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으나 멜라민 검출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중국산 유제품과 식품수입을 규제하는 나라는 계속 늘고 있어서 카리브 해안의 기니아, 수리남 공화국 같은 나라도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은 중국산 김치 1천637톤을 폐기처분했다. 먹는 것 갖고 한 번 사고 치니까 완전히 3류 취급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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