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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정부 임금 인상

기사입력 2008.06.0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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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정부는 곧 20여만 명의 외국인 가정부 임금조정 폭을 밝힐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가정부의 임금은 4년째 인상되며 올해 인상폭은 3퍼센트 수준으로 평균 100달러가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외국인가정부협회는 현재 홍콩의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으며 가정부의 최저임금은 현재의 3,480달러에서 이전 97년도 수준인 3,860달러까지 조정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만약 인상폭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대규모의 시위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고용주협회는 이에 반대를 표시하고 정부는 매년 가정부의 임금을 인상하는 정책을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홍콩의 외국인 가정부의 최저임금은 3,480달러로 정부는 가정부의 임금 조정시 홍콩의 경제 및 취업상황, 소비자물가지수, 가정부를 고용주의 월 수입 등을 고려하여 최저임금을 책정한다. 이에 따르면 전 홍콩의 20여만 명의 가정부는 올해 100달러 수준의 기본임금 인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월 최저임금은 3,600달러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정부는 가정부 최저임금 조정시 임금폭이 너무 적다는 이유로 가정부 단체의 비난을 받아왔다. 홍콩에서 일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이 합리적인 임금 인상을 받게 하기 위해 필리핀 노동부의 취업부장인 Marianito D Roque는 4월초 처음으로 홍콩에 정식 입국하여 노동부 장관을 면담했다. 그 후 홍콩정부가 가정부 최저임금의 인상을 7.8퍼센트 수준인 3750달러로 인상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며, Marianito D Roque는 회의 후 필리핀 언론매체에 홍콩이 가정부들의 임금을 적당한 인상폭으로 조절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외국인 가정부 단체인 KOTKIHO 대변인은 가정부 최저임금의 인상폭이 그동안 홍콩의 물가인상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수치였다고 밝히며 올해는 1997년도 수준인 3,860달러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고용주협회는 가정부들의 식사와 주거비를 고용주가 부담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므로 임금인상폭은 3퍼센트 수준이 적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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