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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동호회 소식 - 민속동호회 제2기 수강생 모집

기사입력 2003.01.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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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내 한국인들의 전통자존심이라고 자처하고 나서는 민속동호회(회장 신홍우)가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디. 1기 수강생들은 이미 기초 동작을 마치고 작품에 들어가 있는 실정이다. 지난 1월 28일 서라벌식당에서 정기 모임을 가진 민속동호회는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온 지원금을 김현중 영사로부터 전달 받은 후 고무적인 분위기에서 본격적인 올해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활동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는 이제 본격적인 홍콩 행사에 참여하는 것인데, 일년에 여러 차례 홍콩 시정국이 주최하고 있는 지역축제에 본격적으로 참가하는 것이다. 홍콩시정국은 지역축제를 벌일 때 각 나라별 민속공연팀을 초청하는데, 아직까지는 이 축제에 참가할 만한 한국민속공연팀이 홍콩에 없었다.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는 민속동호회가 한국의 민속무용팀으로 출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민속동호회의 무용강좌를 맡고 있는 유현선씨는, \"최소한 이런 크고 작은 축제에 공연팀으로 참가하려면 15명은 되어야 하는데, 귀국하는 사람들 때문에 인원이 넉넉하지 않은 편\" 이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제 2기 수강생들까지 합친다면 올 하반기부터는 충분히 축제에 참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기증된 2기의 사물놀이 기구를 가지고 오는 3월부터 사물놀이 강좌도 시작할 예정이다. 사물놀이 강좌는 김희정씨가 맡는다. 한편, 무용 강좌 및 사물놀이 강좌에 이용될 장소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전해들은 총영사관에서 회의실을 사용해도 좋다는 낭보를 전해주었다. 총영사관의 문턱이 없어졌다는 것을 실감케 해 준 반가운 소식이다. 제2기 한국무용 수강생 모집 ▶ 기초반 모집 (3월 2일 개강) ▶ 매주 목요일 오전 ▶ 영사관 5층 회의실 ▶ 강사: 유현선 ( 경희대 무용과 졸업, 서울시립 무용단 7년 활동, 문화센터 강사 ) ▶ 연락처: 2914-2880 / 9479-8779 ▶ 수강료 : HK$20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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