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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진가의 직감과 노력이 홍콩의 잃어버린 역사를 되살렸다. 홍콩의 자연 사진작가 Hedda Morrison이 독일의 사진작가가 당시의 필름들을 미국 하버드대학 도서관 한 구석에 남긴 것을 찾아냈다. 홍콩대학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진전시회를 연다. 1946년부터 1947년까지 홍콩인들이 2차대전에서 생존하려던 시기의 사진들은 현재까지 그 수가 아주 적어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57세의 모리슨은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필름을 보관하고 싶어할 것이라는 직감으로 홍콩의 옛사진들을 찍었던 구미사진작가들의 흔적을 밟아 조사해나갔다. 종전 전후 홍콩의 사진은 현재까지 그 수가 아주 적고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것이 힘들뿐만 아니라 기록조차도 희미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모리슨은 홍콩자연환경사진기금협회 회장으로써 홍콩의 옛사진들을 복구하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하버드 대학의 도서관에서 10여년간 버려졌던 필름들이 빛을 보게 된 것.
이번 사진들은 홍콩대학 미술박물관에서 9월2일부터 <사라진 흔적을 찾아서 : 홍콩 1946-47>이라는 서적의 출판기념회와 함께 9월 3일부터 10월까지 약 두달간 전시회에 소개된다. 전시회는 11월 싱가포르에서의 소개도 예정되어 있다.
- 전시회 관련 사이트 : www.hku.hk/hkumag/mc/exhibition.html
- Hedda Morrision 관련 <사라진 흔적을 찾아서 : 홍콩 1946-47>
서적 사이트 www.heddamorris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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