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생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1[[강봉환 제45대 홍콩한인회장이 오는 3월부터 그 임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올해로 한인회 창설 60주년을 맞게 돼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강봉환 회장을 한국식료품점과 음식점들이 밀집한 침사추이 킴벌리로드에서 만나 홍콩한인회를 이끌 새로운 계획과 각오를 들었다. 지면사정상 업무의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다 실을 수 없어서 일반적인 이야기들만 다루었다. 수요저널(이하 수널) : 제45대 한인회장 당선 이후 새 업무를 위한 준비과정이 많을텐데요, 어떻습니까? 강봉환 회장(이하 강회장) ...
[[1]] ]]2]]홍콩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점점 증가하여 현재는 약 1만2천여 명(ID 발급기준)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 시점에서, 거리에 나가면 어느 곳에서든 쉽게 만날 수 있고, 어디서든 한국말을 들을 수 있어서 홍콩 속의 \"한국\"이 전혀 낯설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는 홍콩의 한국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홍콩에서 살게 되었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30대의 젊은 여성, 주재원 가족 및 홍콩생활 27년째인 주부를 만나서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어보...
[[1[[ 바쁘기로 소문난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홍콩무역관에 새로운 관장님께서 부임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완차이 센추럴 플라자 31층으로 단숨에 달려갔다. 역시 소문대로 직원들은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고 있었다. 이광희 관장님은 해맑은 웃음으로 기자를 반겨주었다. 수요저널(이하, 수널) : 러시아에서 오래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러시아 전문가의 홍콩에 대한 첫인상은 어떠신지요? 이 관장(이하, 이 관장) : 모스크바는 아주 추운 도시입니다...
[[1]] 홍콩의 어린이 야구동호회인 '한인 앤젤스(Korean Angels)'는 지난 5월19일 홍콩 리틀야구협회(HKLL) 주최로 열린 연례회(Annual Banquet) 에서 '2006-07년도 시즌' 마무리 행사에 참여하였다. 홍콩 한인체육회 신익우 사무총장과 홍콩 리틀야구 한인대표 김상표 대표를 비롯하여, 김진희 감독, 송광재 코치 및 모든 선수 가족들 뿐만 아니라 홍콩, 일본, 웨스턴 등 마이너 및 메이저 32개 팀의 선수 및 가족 등 1천여 명이 함께 참석한 대규모의 파티로 진행되었다. 이날 ...
성탄절이 다가오면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의 성탄선물 고민에 들어간다. 그러나 아이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부모들이 사주는 선물이 아니라 칭찬, 아침 준비해주기, 휴일에 함께 외출하기 같은 지극히 평범한 것들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홍콩기독교협회가 5월부터 6월까지 5,318명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문 조사하여 그들이 부모에게 최고로 바라는 것들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에서 반 이상의 어린이는 부모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기를 원했다. 조사 기관은, 홍콩생활에서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부모...
[[1[[ 지난 2003년 2월 8일부터 주홍콩 총영사관에서 홍보관으로 근무해오던 김철현 영사가 2월28일자로 귀국하고 그 후임으로 조원형 홍보관이 부임했다. 조 홍보관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홍보부장,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국정상황실 등에 근무했다. UN 대표부, 캐나다, 워싱턴, 뉴델리 등지에서 홍보관으로 근무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조원형 홍보관은,“깨끗하고 정돈된 홍콩의 모습에 놀라웠고, 한국을 배우려는 홍콩인들의 열의에 더욱 놀라웠다”고 말하며, 홍콩에 근무하는 동안 한국을 알리기 위한 여...
[[1]] ▶박봉철 - 발행인. Korchina 회장. 편집인이 사고 치면 대신 벌 받기 위해 뒤에서 늘 빵빵하게 버티고 있다. ▶이은미(emily) - 편집장. 하는 일 별로 없다. 기사 뜯어고치고, 리포터들에게 잔소리하고, 광고비 밀린 광고주들 명단 외우고, 원고료 안 주고 원고만 받아내는 칼럼니스트들에게 아부하는 일을 주로 한다. 재홍콩 우리 동포들의 행사와 소식을 다루는 기사 중에서 동사(verb)에 집착하고 부사(adverb)에 민감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 ▶고미향(Lisa) - 수요저널...
[[1]] 제 59회 광복절 기념식이 8월 15일 오전 9시 30분 홍콩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홍콩 영사관 직원, 한인회 임직원, 상공회원 및 교민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병욱 한인회 전무이사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강근택 총영사가 8.15 대통령 경축사를 대독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국민들이 주역으로 나선 깨끗한 정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민주주의에 맞춰 우리 경제도...
1884년 이래로 최고 더웠던 7월 1일의 고온을 무릅쓰고, 작년의 반23조 입법항의와 같은 그런 긴박함은 부족한 채 53만 명의 시민이 길거리에 모여서 시위를 했다. 시위에 모인 수도 작년과 전혀 다르고 민주를 쟁취하자는 시민들의 메시지도 확실했다. 이것은 홍콩인의 성숙한 자주의식의 표현이며 홍콩인들의 자존심이다. 홍콩인들에게 일반선거가 없다면, 매년 7.1일은 모두 이러한 대규모 시위가 있을 것이다. 중국연합사무소 책임자는 7.1시위에 대한 회응으로 \"몇몇 시위조직자들이 시위 중에 사용한 표어나 구호 등은 부적절...
[[1[[ 홍콩노동자연합협회가 이번달 초 268명의 신이민자들을 방문, 조사한 결과 44%의 응답자가, 홍콩생활 중 취업이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답했으며, 36%가 주거환경이 이상적이지 못해 힘들다고 응답했다. 실제상 현재 가장 곤란한 문제가 무엇이냐는 조사에 20%가 현재 실업중이라고 밝혔으며 약 10%의 응답자가 취업하는데 2년 혹은 그 이상이 걸렸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홍콩노동자연합협회는 적지 않은 중국권의 이민자들이 홍콩으로 이민 온 후에도 원래의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홍콩내의 생활에 적응이 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