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생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작년 연말 광저우 백운공항에서 발생한 대규모 마약 밀반입 사건으로 광저우 전역 한인들이 충격에 빠졌었다. 한인 야구동우회 연합팀 30여명중 14명이 36kg 규모의 마약 운반혐의로 광저우발 호주행 비행기 안에서 긴급체포됐다. 이틀간 철야조사와 4주간의 구치소 생활끝에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중국을 벗어나지 못했다. 홍콩 교민 3명은 약 7개월의 시간을 낯선 땅에서 보내야만 했다. 결국 무혐의로 12명이 풀려나 전기범 씨를 포함한 홍콩 교민 3명은 8월 말에야 홍콩 집으로 돌아왔다. 나머지 2명은 불구속 ...
코윈홍콩이 2011년부터 홍콩수요저널과 함께 공동주최하는 가족사진전이 10월한인의 날 행사를 앞두고 8월부터 홍보와 접수를 시작한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홍콩지부의 김옥희 담당관과 임원들은 수요저널 손정호 편집장과 사전 준비 자리에서 올해 사진전 부문을 유학생까지 넓히기로 했다. 그동안 코윈사진전은 출산장려 및 가족중심 문화선도 등을 목적으로 영유아사진, 가족사진, 유아동영상 부문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홍콩의 900여명의 유학생과 500여명에 이르는 워킹홀리데이 및 인턴 학생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는 ...
▲ 강봉환 민주평통 홍콩 지회장 홍콩수요저널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발행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토요학교장, 홍콩한국국제학교 이사장, 홍콩한인회장을 역임하시고 최근까지 민주평통 홍콩지회장을 역임하신 강봉환 회장님께 수요저널에 대한 추억과 격려 메세지를 부탁드렸습니다. 홍콩 한인 역사에 빠질 수 없으신데, 회장님의 홍콩생활 초창기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어느덧 홍콩생활이 30년이 되어가네요. 저는 1986년에 홍콩에 주재원으로 나와서 1991년 말부터 개인사업을...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선은균)는 홍콩에서 활동 중인 인턴십 프로그램 2기 참가자들의 업무환경 파악을 위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주 16일 목요일 몽콩의 한 일식 전문점에서 김녕 과장은 인턴십 참가자 13명과 함께 저녁식사를 나누고 업무환경과 홍콩생활, 인턴십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설문조사를 무기명으로 조사했다. 김녕 과장은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차기 인턴십 프로그램의 내용 개선과 준비 사항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콩한인상공회 이사와 홍콩한인회 감사로 한인사회에 봉사해온 최동규 사장(BO-OMAX. H.K.)이 3일 상공회를 방문해 선은균 신임회장에게 발전기금 금일봉을 전달했다. 최동규 사장은 20여년간의 홍콩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한다며 그동안의 홍콩생활에 도움을 준 많은 교민들과 상공인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 때는 주황색 공만 보면 심장이 쿵쾅거리며 밖을 뛰쳐 나간 날이 있었습니다. 농구 때문이죠. 싸구려 농구화를 신고도 가볍게 스텝을 밟고 슛을 쏘면 공의 포물선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이는지요. 무릎에 얼마만큼의 탄력을 주고, 손의 스냅을 얼마만큼 주어야 하는지, 공을 언제 놓아야 하는지, 점프 후에는 어떻게 착지해야 하는지… 그러한 기본...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김범수)가 작년부터 준비해온 인턴쉽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홍콩한인상공회는 작년 11월 자매결연 맺은 대구상공회와 함께 대구지역 대학교 졸업반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을 장려하고, 회원사들에게는 젊은 한국인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인턴쉽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한인상공회는 대구대학교와 대구카톨릭대학교 우수학생 20여명을 추천받아 각 회원사의 면접, 인터뷰를 통해 10명을 선발했고, 최종 9명(남1, 여8)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턴쉽 학생들은 물류기업...
‘레전드’. 보통 축구와 같은 인기 스포츠에서 그의 업적이나 영향력이 시대적으로 뛰어날 때 레전드라는 별칭을 붙입니다. 지난주 홍콩 한인사회에서 레전드로 감히 비유할 만한 분이 한국 귀국을 결정하셨습니다. 홍콩한인회장(33대, 1984~ 1986년)와 홍콩한인상공회장(2~3대, 1977~1981년), 홍콩한인체육회장(2대), 그리고 한국토요학교와 홍콩한국국제학교 설립에 가장 앞장 섰던 손상용(83) 고문님이 홍콩생활 50여년을 마치고 고향으로 귀국하게 된 것입니다. 3년전 팔순을 맞아 교...
저희 가족은 홍콩에 온지 조금 되갑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사계절을 체험하니 이제야 홍콩에 사는 기분이 실감납니다. 처음 남편에게서 이곳으로 발령소식을 들었을 땐, 들떠서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홍콩에서 살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기대했습니다. 홍콩 주재원 생활을 했던 가까운 지인들에게 귀동냥으로 들었을 땐 좋은 면이 많이 들렸습니다. 특히 여자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고요. 한국 직장만큼 회식자리가 많지 않고 동문회나 여기저기 모임도 없어서 귀가도 일찍 한다고요. 그리고 ...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김범수)는 지난 11일 수요일 저녁 7시 침사초이에 위치한 미라호텔에서 Korean Young Professional을 위한 칵테일 파티를 개최했다. 홍콩에서 직장생활이나 사업활동 중인 젊은이들의 허물없고 자유로운 교제를 위해 상공회가 주최한 자리이다. 이날 70여명의 남녀 직장인들이 참석해 격식이나 특별한 진행자 없이 서로의 사업과 관심분야, 홍콩생활 등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 됐다. 김범수 상공회장은 “내년도 부터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정기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