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생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이사화물과 일반화물의 차이점은 한국 세관에서 면세 통관되느냐 아니냐의 차이 입니다. 홍콩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소량의 물품을 택배로 보낼 때 한국에서 통관과정을 거칩니다. 이번 시간에는 국제택배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량의 화물을 보낼 때는 물류회사와 상담 후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국내택배와 국제택배의 차이점 – 통관 (Customs clearance)의 유무 국제택배 발송 시 한국 세관에서는 한국 제품, 중고물품이라 하더라도 수량이 많거나 USD 150이상일 경우 과세대상입니...
오늘은 많은 교민분들께서 이용하고 계시는 배송 대행지(이후‘배대지’)서비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2020년초 팬데믹으로 많은 분들이 배대지 서비스를 처음 접하실 때만 하더라도 한국 배대지에 도착한 물품을 홍콩 주소지로 다음날 배송하면 받으신 모든 분들께 빠른 배송 속도에 감사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2022년 지금은 냉장,냉동인 상태로 배송해 드릴 정도로 배대지 서비스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런 서비스가 있는 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한국의 배대지 이용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소량 항공 귀국이사의 경우도 이사자격, 절차, 통관구비서류는 해상 귀국이사와 동일합니다. 우체국 M3 (46X43X34 cm) 사이즈 박스 기준, 10박스 이내의 경우는 항공으로 운송하는 것이 해상 운송보다 저렴합니다. 1. 항공화물 무게 적용 실무게와 부피무게를 비교하여 많이 나가는 쪽으로 적용합니다. 2. 배송 소요시간은 발송 익일 인천공항 도착하여 이사화물 통관 서류 제출 후 보통 3~4일 뒤 배송됩니다. 3. 발송 불가품목 (해상화물의 보험 보상불가 화물 외) 액체류, 배터리, 가연성...
필자가 처음“물류”라는 단어를 접한 것은97년 신입사원 교육에서입니다. 당시만 해도 운송,수송이라는 단어가 익숙했지“물류”라는 단어는 생소했습니다. 당시 강사님은 물류란 말 그대로 물적흐름이며,물자의 이동은 말이 없기 때문에 물류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팬더믹 상황으로 이제는 너무나 친숙해진“물류”가 되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필자는 홍콩에서 해외이사,국제택배,전자상거래 물류를 직접 운영하면서 교민들께서 알아두면 좋을 물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한국 관세청에서 정한 해외 이사자의 ...
성인 복식경기 방식으로 대회를 주최해온 홍콩한인테니스회가 올해 가을에는 주니어 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방역조치로 인해 대규모 회원들이 모일 수 없게 되자 리그교류전 방식으로 운영해 오면서 전체 테니스 회원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졌다. 또한 정기교류전에 남여 혼성복식 경기도 추가하면서 여성 회원들이 증가하며 각 지역별 테니스클럽들이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 홍콩한인테니스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희종 회장은 남녀 혼성복식 경기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은데다,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놓치지 않고 이번에는 아이...
홍콩 교민작가 신디 리가 개인전을 갖는다. 홍콩생활 40여년을 크고 작은 화폭에 담았다. 2017년에 화집 출판 기념 전시회를 가진 뒤 2년만에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신디 리의 작품들은 대부분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한 느낌에 충실하게 녹여내고 있다. 그의 어머니와 가족, 이웃, 친구, 제자들의 모습을 대담한 구도와 거친 붓터치로 표현한다. 강인한 듯하면서도 웃음 한번 터지면 막을 수 없는 소녀마냥 솔직한 성격 그대로 그려 낸 것 같다.작품 속 인물들의 표정은 다소 무뚝뚝해 보인다. 그러나 구도는 과감하고 색상은 강렬하다. 같은...
홍콩한인여성회는 작년 처음으로 자선아트 전시회를 개최해 수준 높은 전시회 뿐만 아니라 판매수익금을 모두 기부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치렀다. 총판매순수익금HKD282 ,116(한화4천만원) 중 202,116달러는 홍콩장애아동복지회에 치료연구발전기금으로 전달했고, 아동발달센터에 40,000달러, 홍콩한국국제학교 스프링보드에 40,000달러를 기부했다. 원래 이 행사는 홍콩미국여성회에서 학생들의 작품으로 개최했던 자선바자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성공적인 자선아트전시회를 치른 여성회는 자신감이 오른 상...
국가대표출신 수비수 김동신의 홍콩 새출발 인터뷰 홍콩명문팀 킷치로 전격 이적 한국 국가대표팀의 왼쪽 풀백을 든든히 지키던 ‘강철’, ‘금빛날개’ 김동진 선수가 홍콩의 명문팀인 ‘킷치’로 작년말 소속팀을 옮기며 홍콩에 자리를 잡았다. 이적하자마자 2017 구정컵을 들어올리는 행운도 누리며 홍콩생활을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현재 홍콩에는 홍콩대표팀 총감독을 맡고 있는 김판곤 감독과 함께 김동진, 김봉진, 지경훈, 이길훈, 윤동헌 등 5명의 현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수요저널 김지현 인턴기자가 지난 수요일 오후 침사...
작년 연말 광저우 백운공항에서 발생한 대규모 마약 밀반입 사건으로 광저우 전역 한인들이 충격에 빠졌었다. 한인 야구동우회 연합팀 30여명중 14명이 36kg 규모의 마약 운반혐의로 광저우발 호주행 비행기 안에서 긴급체포됐다. 이틀간 철야조사와 4주간의 구치소 생활끝에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중국을 벗어나지 못했다. 홍콩 교민 3명은 약 7개월의 시간을 낯선 땅에서 보내야만 했다. 결국 무혐의로 12명이 풀려나 전기범 씨를 포함한 홍콩 교민 3명은 8월 말에야 홍콩 집으로 돌아왔다. 나머지 2명은 불구속 ...
▲ 강봉환 민주평통 홍콩 지회장 홍콩수요저널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발행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토요학교장, 홍콩한국국제학교 이사장, 홍콩한인회장을 역임하시고 최근까지 민주평통 홍콩지회장을 역임하신 강봉환 회장님께 수요저널에 대한 추억과 격려 메세지를 부탁드렸습니다. 홍콩 한인 역사에 빠질 수 없으신데, 회장님의 홍콩생활 초창기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어느덧 홍콩생활이 30년이 되어가네요. 저는 1986년에 홍콩에 주재원으로 나와서 1991년 말부터 개인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