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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개가 식탁 위로?" 홍콩 반려견 동반 식당 논란에도 정부 "중단 없다"홍콩의 새로운 반려견 동반 식당 사업에서 11개 음식점이 참여를 철회했으나, 체친완(Tse Chin-wan) 환경생태국 장관은 초기 시행을 '과도기'로 설명하며 이 사업의 중단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체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제도 출시 이후 반려견 주인들이 반려견에게 식사 도구를 사용하게 하거나 식탁 위로 올라가게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유포되면서 소셜 미디어상에서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일요일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한 체 장관은 해당 사진들이 실제 사건을 반영한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사례는 드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철회를 위한 11건의 신청이 승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체 장관은 식당과 고객이 여전히 새로운 조치에 적응하는 단계임을 강조하며 현 단계에서 사업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참여 식당의 유형이나 규모에 따른 제한을 두는 것도 배제했다. 대신 음식점들이 반려견 동반 식사가 고객들에게 매력적일지 결정하기 전에 자사의 고객층과 시장 포지셔닝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체 장관은 당국이 조정 기간 동안 단속과 대중 교육을 강화하여 위반 행위와 부적절한 행동을 점차 줄여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홍콩뉴스 2026-7-20 (월) 홍콩수요저널✅ "1400만 분의 1" 로또 명당은 다름 아닌 구글 제미나이? 홍콩 강타한 'AI 로또 번호' 열풍 로또 1등 당첨금이 무려 1억 홍콩달러(한화 약 192억 원)에 달하는 '마크식스(Mark Six) 서머 스노볼' 추첨이 다가오면서 홍콩 소셜 미디어가 온통 인공지능(AI) 이야기로 들썩이고 있다. 수많은 이들이 1등 당첨 번호를 조합하기 위해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같은 AI 챗봇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일부 사용자는 실제로 쏠쏠한 수익을 올렸다는 인증 글을 올리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투자금의 8배 수익… 온라인 강타한 '대박 인증' 최근 소셜 플랫폼 스레드(Threads)에는 제미나이를 활용해 대형 잭팟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 사용자의 성공담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이 사용자는 AI에게 핵심 번호와 주변 번호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배팅 전략 지침을 입력했고, 그 결과 5개의 추천 주력 번호를 받았다. 이 AI 추천 번호를 토대로 200홍콩달러(한화 약 3만 8,400원) 남짓을 걸어 이전 추첨에서 거의 2,000홍콩달러(한화 약 38만 4,000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거머쥐었다. 제미나이가 추천한 핵심 번호 5개 중 3개가 정확히 적중하면서, 수십 개의 하위 등수 상금을 휩쓸어 투자 대비 거의 8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 일화가 입소문을 타면서 수많은 모방자가 생겨났지만, 대부분은 "무작위로 로또 번호 몇 개만 뽑아달라"고 단순하게 질문했다가 통계학에 대한 뻔한 조언만 듣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성공한 사용자들이 말하는 AI 활용의 핵심은 바로 '질문하는 방식'에 있었다. 핵심은 챗봇에게 '페르소나'를 부여하는 것 전략가들은 AI 챗봇을 사용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구체적인 '전문가적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을 꼽는다. 단순히 번호를 달라고 요구하는 대신, AI에게 '로또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빙의해 행동하라고 지시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에 역대 당첨 트렌드를 분석하고 광범위한 온라인 데이터를 종합한 뒤 조합을 도출하도록 명령하면, AI의 답변은 훨씬 더 상세하고 논리적인 구조를 갖추게 된다. 기술에 능숙한 복권 구매자들은 AI가 미래를 예언할 수는 없지만, 복잡한 과거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는 엄청나게 강력한 도구라고 입을 모은다. 순전히 직감에 의존해 번호를 찍는 실수를 피하고자, 이들은 수많은 과거 당첨 결과를 챗봇에 입력한 뒤 각 번호의 출현 빈도를 분류하도록 시키고 있다. 나아가 홀짝 비율 평가, 대소 번호 배포도 매핑, 연속 번호나 직전 회차 반복 번호 패턴 식별 등을 지시한 뒤, 최종적으로 고·중·저 빈도 번호가 골고루 섞인 균형 잡힌 참조 번호 세트를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게임 이론부터 사주 역학, 이미지 생성까지 이러한 열풍은 다양한 창의적인 방식으로 파생되고 있다. 분석 성향이 강한 이들은 챗봇에게 통계학자가 되어 확률 모델을 구축하라고 명령하는가 하면, 게임 이론을 선호하는 이들은 사람들이 절대 고르지 않을 가장 비인기 번호 조합을 찾아내라고 지시한다. 생일 조합으로 자주 쓰이는 1부터 31 사이의 번호를 의도적으로 배제해, 혹시 모를 당첨 시 수령액을 극대화하려는 역발상 전략이다. 반면 지극히 동양적인 신비주의 경로를 택한 이들도 있다. 자신의 띠와 사주를 AI에 입력하고 전통 음양오행 철학과 명리학 원리에 기반한 행운의 번호를 계산해 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이다. 일부는 AI 이미지 생성기를 이용해 가상의 옛 도사가 신비로운 로또 예언을 내리는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현대 기술과 전통 미신을 결합한 유흥거리로 즐기기도 한다. 당첨금 4,200만 달러 가짜 인증도 속출… "맹신은 금물" AI 로또 열풍이 불면서 디지털 장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한 사용자는 재미 삼아 4,200만 홍콩달러(한화 약 80억 6,400원)에 당첨된 것처럼 조작한 초고화질 가짜 스크린샷을 올렸다. 그러나 눈미가 예리한 네티즌들이 지급 시간 오류 및 거액의 당첨금은 온라인 배팅 계좌로 자동 입금되지 않는다는 기술적 허점을 찾아내면서 가짜임이 금방 탄로 났다. 첨단 기술을 이용해 일확천금을 쫓는 흥분 속에서도 냉정 현실 감각은 여전히 필요하다. AI 챗봇들조차 스스로 번호를 예측할 때마다 "복권은 1400만 분의 1의 확률을 가진 완벽한 확률 게임"이라는 경고 문구를 빼놓지 않는다. AI를 활용하는 것은 전통적인 로또 구매에 분석적인 재미를 더하는 요소일 뿐, 생성된 번호는 순전히 재미를 위한 참고용으로만 삼고 책임감 있게 게임을 즐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다. ✅ “일본 지하철에 두고 온 가방 가져오면 거액 보상”… ‘마약 운반’ 밀수 덫 논란 일본 지하철역에 두고 온 가방을 홍콩으로 대신 가져다주면 거액의 보상금을 주겠다는 SNS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국경을 넘는 마약 밀수 범죄의 덫’이라는 경고와 함께 큰 파장이 일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스레드(Threads)의 한 이용자가 일본 지하철 보관함에 가방을 두고 왔다며, 현재 일본에 있는 홍콩 주민이 보관함 영수증을 이용해 물건을 찾아 택배로 보내거나 홍콩으로 직접 가져다주면 상당한 액수의 현금 보상을 하겠다는 긴급 요청 글을 올리면서 이번 논란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하기는커녕 이 순진해 보이는 도움 요청이 사실은 모르는 사이에 마약 운반책을 찾으려는 수법이 아닌지 강력한 의혹을 제기했다. 많은 이들이 내용물을 알 수 없는 물건을 들고 국경을 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며, 가방 내부에 마약이나 기타 불법 물품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속된 거액의 보상금이 실제로는 장기 징역형으로 가는 편도 티켓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번 게시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으로 향하는 젊고 세상 물정에 어두운 여행객이 급증하는 시기와 맞물려 지역 사회의 우려를 키웠다. 누리꾼들은 국제 범죄 조직에 악용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경고를 널리 퍼뜨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의 짐을 대신 들어주어서는 안 된다는 오래된 가문의 조언을 인용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취약해 보이더라도 불법 물질을 운반하게 될 위험성이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홍콩 법률에 따르면 마약 밀매는 최고 무기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다. 나아가 많은 누리꾼은 원본 게시물 작성자의 기본적인 논리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만약 분실물이 거액의 현금 보상을 줄 만큼 정말 중요한 물건이라면, 주인이 직접 저가 항공사의 왕복 항공권을 끊어 회수하는 것이 상식적이라는 지적이다. 일본행 급행 비행기 표 비용이 실제 보상금보다 저렴할 것이므로, 직접 여행하기를 꺼리는 주인의 태도가 매우 수상하다고 결론지었다. 수많은 경고와 회의적인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이 온라인 소동은 갑작스러운 결말을 맞이했다. 주의를 당부하는 댓글이 이어지던 중, 또 다른 이용자가 해당 스레드에 자신이 이미 원본 작성자의 수하물을 성공적으로 대신 찾아다 주었다는 댓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더 이상 원본 요청 글에 관여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 "개가 식탁 위로?" 홍콩 반려견 동반 식당 논란에도 정부 "중단 없다" 홍콩의 새로운 반려견 동반 식당 사업에서 11개 음식점이 참여를 철회했으나, 체친완(Tse Chin-wan) 환경생태국 장관은 초기 시행을 '과도기'로 설명하며 이 사업의 중단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체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제도 출시 이후 반려견 주인들이 반려견에게 식사 도구를 사용하게 하거나 식탁 위로 올라가게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유포되면서 소셜 미디어상에서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일요일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한 체 장관은 해당 사진들이 실제 사건을 반영한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사례는 드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철회를 위한 11건의 신청이 승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체 장관은 식당과 고객이 여전히 새로운 조치에 적응하는 단계임을 강조하며 현 단계에서 사업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참여 식당의 유형이나 규모에 따른 제한을 두는 것도 배제했다. 대신 음식점들이 반려견 동반 식사가 고객들에게 매력적일지 결정하기 전에 자사의 고객층과 시장 포지셔닝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체 장관은 당국이 조정 기간 동안 단속과 대중 교육을 강화하여 위반 행위와 부적절한 행동을 점차 줄여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요금 올렸더니… 홍콩 응급실 '노쇼' 줄고 대기 시간 빨라졌다 새로운 공공병원 요금 도입 이후 올해 상반기 홍콩의 공공 사고 및 응급 부서 방문 횟수가 3.9% 감소한 반면, 의료비 면제를 받는 환자 수는 급증했다고 병원관리국(Hospital Authority)이 밝혔다. 홍콩 내 18개 공공 응급실은 2026년 첫 6개월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감소한 913,248건의 방문을 기록했다. 병원관리국은 1등급(중환자)과 2등급(응급환자) 환자 우선 진료 목표를 완전히 달성했다고 밝혔다. 3등급(긴급) 환자가 30분 이내에 치료를 받은 비율은 81.4%에서 88.5%로 상승한 반면, 이들의 평균 대기 시간은 23분에서 20분으로 감소했다. 준응급 및 비응급 환자의 방문은 전체적으로 약 10% 감소했으며, 비응급 케이스는 약 20% 감소했다. 병원관리국은 또한 4월 중순 선불 요건이 도입된 이후 비응급 방사선 서비스에 대한 예약 취소가 줄어들었다고 보고했다. 환자들은 예정된 예약일로부터 최소 14일 전에 요금을 정산해야 한다. 4월에서 6월 사이 컴퓨터 단층 촬영(CT) 스캔의 예약 취소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8% 감소했다. 자기공명영상(MRI)과 초음파 검사의 경우, 감소율은 각각 약 40%와 35%였다. 이러한 개선으로 매년 약 6,000건의 CT, 2,500건의 MRI, 9,000건의 초음파 예약이 추가로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관리국은 필요에 따라 처방되는 의약품에 대한 수요도 6월 말 기준으로 약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의 승부수, 펀드 매니저 세금 대폭 인하 추진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싱가포르의 금융기관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자산운용사에 부과되는 세금을 감면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싱가포르 통화청이 검토 중인 조치 중 하나로 특정 인센티브 제도 하의 세율 인하를 꼽았으며, 이를 통해 투자 기관들이 기존 17%인 싱가포르의 표준 법인세율 대신 10%만 납부하도록 하여 절감된 비용이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홍콩의 파격적인 세제 혜택에 맞불 싱가포르 통화청의 이번 조치는 자산운용사 고위 임원들이 규제 당국에 홍콩의 새로운 제안이 금융기관들의 홍콩 이전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이후 나온 것이다. 현재 홍콩 정부는 대부분의 대체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이른바 성과보수에 대한 세금 면제를 제안하고 있다. 성과보수는 자산운용사 매니저들이 받는 투자 수익의 일부로, 통상 이들의 연간 보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러한 홍콩의 움직임은 글로벌 기업과 경영진을 유치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홍콩은 선도적인 글로벌 금융 센터로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미 패밀리오피스에 대한 관료적 장벽을 낮추고, 암호화폐를 도입했으며, 뮤추얼 펀드에 대한 규제 완화를 제안한 바 있다. ✅ 미국, 홍콩·중국 관료 9명 제재 해제…2020년 국가비상사태 명령 만료 미국 정부가 홍콩에 대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던 2020년 대통령 행정명령의 효력이 만료됨에 따라 홍콩과 중국 본토 관료 9명에 대한 제재를 해제했다. 이번 행정적 조치로 39명은 여전히 제재 명단에 남게 되었으며, 중국 당국은 이를 양국 간 무역 관계를 안정시키기 위한 긍정적인 조치라며 환영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제정된 비상명령이 만료됨에 따라 제재 대상자 명단에서 이들 9명을 제외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에 제재 대상에서 제외된 인물로는 폴 람팅궉(Paul Lam Ting-kwok) 홍콩 법률수석대표, 둥징웨이(Dong Jingwei) 홍콩 주재 국가안전유지공서 서장, 레이먼드 시우착이(Raymond Siu Chak-yee) 전 경무처장 등이 포함됐다. 또한 써니 오치광(Sonny Au Chi-kwong) 국가안전위원회 비서장, 딕 웡충춘(Dick Wong Chung-chun)과 마가렛 치우윙란(Margaret Chiu Wing-lan) 전·현직 국가안전처 부처장, 스티븐 로와이충(Stephen Lo Wai-chung) 전 경무처장, 치우 홍(Qiu Hong)과 양젠핑(Yang Jianping) 전 중앙정부 주홍콩 연락판공실 부주임 등도 업데이트된 명단에서 제외됐다. 미국 관료들은 이번 국가비상사태 만료 조치가 광범위한 정책 전환이 아니라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행정적 노력일 뿐이라고 명확히 했다. 재무부 대변인은 만료된 행정명령이 2020년 제정된 '홍콩 자치법'과 상당 부분 중복되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홍콩 자치법과 2019년 제정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이 여전히 전면적으로 효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특정 입법 조치에 따라 제재를 받은 개인들은 별도의 제재 명단에 의해 계속해서 제한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진전에 부응하여 중국 상무부는 비상 선포를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이번 만료 조치가 최근 양자 경제 무역 회담에서 합의된 공동 인식을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중국 관료들은 또한 미국이 앞으로도 국제 관례를 준수하고 중국의 주권과 홍콩의 법치를 존중하며, 정상적인 경제 교류를 회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AI가 일상으로! 홍콩, 중소기업 AI 도입에 팔 걷어붙였다 홍콩 정부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올해 '디지털 전환 지원 시범 프로그램(Digital Transformation Support Pilot Programme)'의 고도화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폴 찬모포 재정장관이 일요일 밝혔다. 찬 장관의 이번 발언은 최근 고등학생들과 함께 홍콩 북페어(Hong Kong Book Fair)를 방문하여 AI 응용 및 인간과 AI의 협업에 관한 책을 선물한 직후에 나왔다. 찬 장관은 자신의 주간 블로그를 통해 올해 북페어의 전시와 세미나 전반에서 혁신, 기술, AI 관련 콘텐츠가 대거 다루어졌다고 언급하며, 이는 기술이 미래의 개념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점차 실용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았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콩이 도시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AI 인프라와 응용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건설 중인 샌디리지 데이터 시설 클러스터(Sandy Ridge Data Facility Cluster)를 예로 들며, 찬 장관은 이 프로젝트가 2032년까지 홍콩의 현재 전체 용량의 36배에 달하는 컴퓨팅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AI 하드웨어, 핵심 소재, 컴퓨팅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여러 글로벌 기업이 최근 홍콩의 국제적 연결성을 활용하기 위해 홍콩 내 사업 확장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찬 장관은 AI를 글로벌 경제 성장의 강력한 새 엔진으로 평가하면서도, 이 기술이 전례 없는 위험과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고 진언했다. 그는 어떤 경제체도 홀로 혁신을 추구하거나 이러한 위험에 대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술 발전과 거버넌스는 병행하여 나아가야 하며, 장기적인 안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포용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더 큰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오늘 오전 홍콩 일부 지역 폭우 예고, 적색경보 발효 대기 중 홍콩 천문대는 주강 삼각주 인근에서 소나기 구름이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있으며, 다음 몇 시간 동안 홍콩 일부 지역에 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현재 황색경보가 발효중이며 소나기의 발달 상황에 따라 적색경보를 발효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문대는 시민들에게 향후 날씨 변화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홍콩뉴스] “공사장서 담배 피우면 벌금 3000홍콩달러” 홍콩, 예외 없는 강력 성역 없는 금연령 발효홍콩 입법회가 건설 현장 내 전면 금연 법안을 최종 통과시켰으며, 계도 기간 없이 금요일부터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로 건설 현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3,000홍콩달러(한화 약 576,000원)의 고정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현장 계약업체가 흡연 방지를 위한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최대 400,000홍콩달러(한화 약 7,68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크리스 선(Chris Sun) 노동복지부 장관은 입법회 연설에서 사전 통보 없는 불시 단속을 전면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관은 “유예 기간이나 경고 기간은 없다. 법안이 통과되어 금요일에 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법 집행을 시작할 것”이라며, “관련 교육을 이수한 담당 직원들이 기존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강력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동처는 흡연 위반 행위가 담긴 사진이나 영상 제보를 바탕으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관은 계약업체가 현장 직원뿐만 아니라 자재 배달원 등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의 흡연 행위를 관리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내 별도 흡연 구역을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화재 위험을 낮추려는 입법 취지에 반한다고 못 박았다. 장관은 건설 현장의 전면 금연 조치가 흡연을 원하는 근로자들의 편의보다 최우선시되어야 한다고 확언했다. 이번 전면 금연령은 인명 피해를 냈던 왕푹 코트(Wang Fuk Court, 宏福苑)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도입되었다. -
홍콩뉴스 2026-7-16 (목) 홍콩수요저널✅ “공사장서 담배 피우면 벌금 3000홍콩달러” 홍콩, 예외 없는 강력 성역 없는 금연령 발효 홍콩 입법회가 건설 현장 내 전면 금연 법안을 최종 통과시켰으며, 계도 기간 없이 금요일부터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로 건설 현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3,000홍콩달러(한화 약 576,000원)의 고정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현장 계약업체가 흡연 방지를 위한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최대 400,000홍콩달러(한화 약 7,68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크리스 선(Chris Sun) 노동복지부 장관은 입법회 연설에서 사전 통보 없는 불시 단속을 전면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관은 “유예 기간이나 경고 기간은 없다. 법안이 통과되어 금요일에 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법 집행을 시작할 것”이라며, “관련 교육을 이수한 담당 직원들이 기존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강력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동처는 흡연 위반 행위가 담긴 사진이나 영상 제보를 바탕으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관은 계약업체가 현장 직원뿐만 아니라 자재 배달원 등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의 흡연 행위를 관리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내 별도 흡연 구역을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화재 위험을 낮추려는 입법 취지에 반한다고 못 박았다. 장관은 건설 현장의 전면 금연 조치가 흡연을 원하는 근로자들의 편의보다 최우선시되어야 한다고 확언했다. 이번 전면 금연령은 인명 피해를 냈던 왕푹 코트(Wang Fuk Court, 宏福苑)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도입되었다. ✅ HK익스프레스, 중국 외 노선 대상 편당 241홍콩달러로 인하 홍콩의 저비용항공사(LCC)인 HK익스프레스(HK Express)가 목요일부터 유류할증료를 인하하여 홍콩을 출발해 중국 본토 이외의 목적지로 향하는 항공편의 부과 요금을 편당 290홍콩달러에서 241홍콩달러(한화 약 4만 6,272원)로 낮춘다. 반면 홍콩에서 출발해 중국 본토로 향하는 항공편의 유류할증료는 165홍콩달러(약 3만 1,680원)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HK익스프레스는 유류할증료가 유가 변동에 따라 조정되며 승객 1인당 및 항공편 구간(섹터)별로 계산된다고 밝혔다. 해당 요금은 총 티켓 가격에 포함되며, 첫 번째 구간의 출발 도시 통화로 청구된다. 아울러 이번 조정은 일반 티켓과 보너스 티켓을 포함한 모든 항공권에 적용되며, 좌석을 차지하지 않는 2세 미만의 유아를 제외한 모든 승객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 침사추이 불법 노동·성매매 합동 단속...27명 체포 수요일 야우침(Yau Tsim, 油尖) 지역에서 불법 노동 및 성매매 합동 단속 작전이 펼쳐져 총 27명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야우침 지역 여러 장소를 기습 수색하여 불법 체류, 체류 조건 위반, 사기 공모 혐의로 21세에서 55세 사이의 중국 본토 여성 24명, 외국인 여성 1명, 비중국인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조사를 받기 위해 구금되었으며, 일부는 관련 부서로 인계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체포된 본토 여성들은 중국 본토 주민 홍콩·마카오 출입증(Two-way Permit)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여성은 홍콩 신분증을 소지한 태국 국적자였으며, 비중국인 남성 2명은 각각 방글라데시와 인도 출신으로 모두 임시 체류 허가서(지정 양식 서류)를 소지하고 있었다. 특히 방글라데시 국적의 남성은 배달 플랫폼에 등록하기 위해 허위 정보를 사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홍콩 이민 조례에 따라 불법 이민자, 불법 체류자 등은 유급 및 무급 고용이 모두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시 최대 50,000홍콩달러(한화 약 960만 원)의 벌금과 3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인력을 고용한 고용주는 최대 500,000홍콩달러(한화 약 9,600만 원)의 벌금과 10년의 징역형이라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 ✅ 장미 줄기에 숨긴 마약… 홍콩 몽콕서 19억원 상당 코카인 적발돼 화요일 몽콕의 마약 창고에서 장미 꽃줄기 내부에 숨겨진 코카인 밀수품이 발견되어 37세 멕시코 국적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조직범죄 및 삼합회 조사국 소속 경찰관들은 사아영초이 스트리트 사우스(Sai Yeung Choi Street South)의 한 건물 밖에서 이 남성을 가로막아 수색한 결과,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든 빨대를 발견했다. 이후 해당 건물 내부를 수색하여 줄기가 잘린 대량의 장미꽃과 함께 코카인 의심 물질이 담긴 빨대 165개를 추가로 찾아냈다. 압수된 마약은 코카인 약 1kg으로, 시가 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9,200만 원)를 초과하는 규모다. 경찰은 마약 밀수 조직이 해외에서 선박으로 발송된 장미 꽃줄기 내부에 마약을 숨겨 홍콩으로 밀반입한 뒤, 이를 추출해 현지에 유통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체포된 멕시코인 남성은 위험 약물 밀거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며, 금요일 서구룡 재판소에 출두하게 된다. ✅ 홍콩 람틴서 불법 이동식 주유소 급습, 2명 체포 수요일 저녁 홍콩 람틴(Lam Tin, 藍田)의 핑틴 스트리트(Ping Tin Street, 平田街) 인근 도로에서 세관과 소방처 직원이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 이동식 주유소를 적발하고 현장에서 2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현장에서 약 26,000 홍콩달러(한화 약 499만 2,000원) 상당의 면세 의심 휘발유 약 800리터와 주유 장비 일체를 압수하고, 32세 운영자와 차량에 주유 중이던 52세 운전사를 체포했으며 사륜차 2대도 압수했다. 세관은 가우룽 동부(Kowloon East) 지역의 불법 연료 활동에 대한 제보를 받고 순찰을 강화해 왔으며, 지속적인 고유가로 인해 조직들이 면세 휘발유를 판매할 유인이 커짐에 따라 운영 방식이 파편화되고 주거 지역에 더욱 밀접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장소는 여러 공공 주택 단지와 쇼핑몰 근처에 위치해 있었음에도 적절한 소방 안전 장비가 전무하여 주민들에게 심각한 안전 위험을 초래했다고 세관은 덧붙였다. ✅ 홍콩 어린이병원, 13세 소녀·6개월 남동생 구하려 장기 기증 긴급 호소 홍콩 병원관리국이 홍콩 어린이병원(Hong Kong Children’s Hospital)에서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한 채 위독한 상태에 놓인 13세 소녀와 6개월 된 남동생을 살리기 위해 장기 기증을 긴급히 호소했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13세 환아 칭칭(Ching Ching)은 지난 5월 부정맥으로 입원한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다. 현재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장치)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련, 경막하 출혈, 폐렴, 혈전 등의 합병증이 겹쳐 이번 달에만 두 차례의 심장 제세동 처치를 받았다. 칭칭은 심장과 폐의 동시 이식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증 자격은 O형 혈액형에 키 130~150cm 사이여야 한다. 또 다른 환아인 6개월 된 남동생 루퍼스(Rufus)는 지난 6월 11일 심각한 호흡 곤란으로 입원해 위중한 심장 질환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서맥과 저혈압 증세로 심폐소생술을 받기도 했다.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 수술까지 받은 루퍼스는 심장 이식이 절실하다. 기증 가능 기준은 몸무게 6.5~23kg 사이로, 혈액형은 관계없이 모든 혈액형이 고려 대상이다. 두 어린이 모두 현재 각 이식 대기자 명단의 최상위에 올라 있다. 상황이 극도로 시급한 만큼 병원관리국은 현지 기증자를 찾는 동시에 관련 절차를 거쳐 중국 본토에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자율주행 미니버스 사이언스파크~대학역 시범 운행 개시 홍콩 교통부가 시티버스(Citybus Limited)에 사이언스파크와 MTR 대학역 구간의 자율주행 미니버스 시범 운행을 위한 시험 면허를 발급하여, 오는 7월 22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면허는 지금까지 발급된 여덟 번째 자율주행 차량 시험 면허다. 이번 시범 운행에는 자율주행 경형 버스 2대가 투입되며, Science Park East Avenue, Science Park West Avenue, Science Park Road, Chak Cheung Street, Ma Liu Shui Public Transport Interchange를 운행하게 된다. 이번 면허의 유효 기간은 약 3년으로, 2029년 5월 말까지 시범 운행이 허용된다.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그리고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범 운행 기간 동안 필요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백업 운전원이 모든 차량에 상시 탑승한다. 또한 모든 차량은 식별을 위해 공식 표지판을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교통부 대변인은 정부가 정책적 지원, 규제 조율 및 재정 보조금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 발전을 촉진해 왔다고 밝혔다. 스마트 교통 기금(Smart Traffic Fund)의 지원을 받는 이번 프로젝트는 회전교차로와 대중교통 환승소를 포함한 복잡한 도로 조건에서 시험을 진행함으로써, 홍콩의 도로 환경에 적합한 12인승 자율주행 경형 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홍콩의 도로 조건에 맞춤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실무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李대통령 "2030년까지 세종학당 확대…해외 한국어반 늘릴 것올해 훈민정음 반포 580돌과 한글날 제정 100돌을 맞아 전 세계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교육자들이 9년 만에 서울에서 다 함께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외교부, 재외동포청은 13일 각국 한국어 교육자 550여명을 초청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6 세계 한국어 교육자 통합연수' 개회식을 열고, 한국어 보급 확대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대독한 서면 축사에서 "언어는 문화를 담는 그릇과도 같기에, 한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우리나라를 더 깊이 이해해 가는 과정"이라며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정신과 문화를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각국에서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환경 개선, 보급 체계 강화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세종학당을 대폭 늘리고, 각국 정부와 협력해 해외 초·중등학교 내 한국어반을 늘려가겠다"며 "해외 대학의 한국어 강좌 운영을 지원해 한국어 교육의 거점이 될 대학도 폭넓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기준 전 세계 세종학당은 273개소이며, 교원 1천163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 세계 한국어반은 47개국, 2천777개교에 개설돼 있다. 또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지원 의지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한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우리말을 통해 자신의 뿌리를 지켜가고, 거주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글학교는 7월 기준 115개국에 1천404개교가 개설돼 있다. 교육자 대표로 답사에 나선 문난모 미국 실리콘밸리한국학교장은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잇는 다리이자, 미래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 외교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한국의 정서와 가치를 전 세계인들에게 심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어로 이어진 우리, 서로의 이야기가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2017년 이후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초청 연수를 9년 만에 통합한 행사다.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공동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개회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에 이어 진행된 장대익 가천대 석좌교수의 기조강연에 참여했다. 장 교수는 언어교육의 본질과 인공지능(AI) 시대 한국어 교육자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했다. 오후에는 기관별 우수 교육사례 발표, 토크콘서트, 특강 등이 이어진다. 이날 통합연수 이후에는 각 기관 특성에 맞춰 3∼4일간의 심화 연수가 진행된다. -
[동포의 창] 동포청, 10월 협력센터 통합 '동포역량지원관' 신설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동포사회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행정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재외동포청 직제' 및 '재외동포청 직제 시행규칙'을 공포하고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를 동포청으로 통합해 분산된 재외동포 지원 체계를 일원화한다. 이와 함께 정책 수립과 사업 집행을 긴밀히 연계해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직 개편에 따라 고위공무원단 나급인 '동포역량지원관'이 신설되며, 산하에 동포인재육성과, 차세대동포연수과, 동포유산보존과 등 3개 과가 설치된다. 동포인재육성과는 기존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수행하던 초청 장학사업을 확대해 국내 귀환동포의 교육·취업·정착 전(全) 과정의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각 단계를 관계기관과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한인 인재가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차세대동포연수과는 차세대 동포 연수 인원을 2025년 약 2천명에서 2029년까지 연간 6천명 규모로 확대한다. 우수 참가자는 인재풀로 관리하고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와 연계해 차세대 한인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포유산보존과는 재외동포의 이주·정착 역사 등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록물 관리 체계를 구축해 동포사회 유산을 보존·계승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재외동포는 한류를 확산하고 우리 경제 영토를 넓혀온 민간 외교관"이라며 "이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능을 통합하고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700만 한인 네트워크의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홍콩 및 한국 젊은층에서 마약 주의보!- [이흥수 약사의 건강칼럼]최근 홍콩에서 젊은 층 사이에 마약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체 마약 남용 보고 건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21세 미만 청소년과 학생층에서는 특정 신종 물질이 급속히 확산하며 사회적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홍콩 정부의 중앙마약남용기록보관소(CRDA)와 Action Committee Against Narcotics(ACAN)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체 보고된 마약 남용자는 5,077명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21세 미만 젊은이 보고 건수는 698명(전년 734명)이었으며, 이 중 340명이 에토미데이트(etomidate)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1분기부터 에토미데이트는 젊은 층에서 가장 흔한 마약이 되었고, 그 뒤를 대마초와 코카인이 따랐습니다. 에토미데이트는 ‘우주오일(Space Oil)’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주로 전자담배 액상에 섞어 사용하는 형태로 청소년들 사이에 퍼졌습니다. 정부는 2025년 2월 이를 ‘위험 마약(dangerous drug)’으로 지정하고 규제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가정, 친구 집 등 은밀한 장소에서 유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체포 건수입니다. 2025년 21세 미만 마약 관련 체포자는 573명으로 전년 대비 90% 증가했으며, 첫 반기에는 307명(152%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에토미데이트, 대마초, 코카인이 주요 물질이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호기심이나 스트레스 해소, ‘한 번쯤’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지만, 이는 중독과 법적·건강적 재앙으로 이어집니다. 홍콩 정부의 마약 근절 노력 홍콩 정부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 법적 규제 강화 : 2025년 2월 14일 에토미데이트와 그 유사 물질(메토미데이트, 프로폭세이트, 이소프로폭세이트)을 위험 마약으로 지정했습니다. 소지, 사용 시 최대 7년 징역과 벌금이 부과되며, 제조, 유통은 더 무거운 처벌을 받습니다. ‘우주오일’이라는 미화된 이름을 ‘에토미데이트’로 공식 변경하여 매력을 떨어뜨리는 조치도 취했습니다. 2.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 ACAN과 Narcotics Division(마약단속국)은 Aaron Kwok(곽부성) 등 유명인을 마약청정 홍보대사로 위촉해 “Etomidate: Not once, not ever!”(한 번도 하지 마라!), “Listen to me: Let’s stand firm. Knock drugs out!” 슬로건으로 TV, 라디오, 포스터, 지하철, 버스, 주거지 등 광범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학교 중심 예방 교육과 청소년 대상 워크숍도 강화되었습니다. 3. 학교 및 지역 사회 프로그램 : 2025-26 학년도부터 학교 자발적 약물 검사에 에토미데이트를 포함시켰으며, Healthy School Programme를 통해 예방 교육과 상담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etomidate 전용 신고 핫라인(6629 2966, WhatsApp/WeChat)을 운영하며, 온라인 유통 단속과 국경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4. 치료 및 지원 : 마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24시간 핫라인(186 186)과 전문 사회복지사 상담을 제공하며, 재활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합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층에서 문제가 지속되는 것은 ‘숨은 마약’ 문화와 SNS를 통한 유혹 때문입니다. 정부는 교민 사회와의 협력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내 청소년 마약 남용 증가 추세 홍콩의 문제가 우리 교민 사회에 더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한국 국내 상황도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청소년 마약 사범이 급증하고 있으며, 10년 새 20대 마약 사범이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10대) 마약 사범도 빠르게 늘고 있으며, 첫 사용 연령이 평균 13.2세로 매우 낮습니다. 특히 전자담배 액상 형태로 위장한 합성대마나 케타민 등 신종 마약이 청소년층에 퍼지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유행한 ‘우주오일’ 성분(에토미데이트 등)도 이미 한국 강남 등 유흥가로 밀반입·유통된 사례가 적발되었습니다. 베이프 형태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손대기 쉽다는 점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월드컵 기간 마약, 음주 단속 급증 사례 현재 진행 중인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홍콩 경찰은 음주, 마약 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해 3일 만에 13명을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들은 17세부터 62세까지 다양하며, 마약 소지·유통, 음주·약물 운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약과 음주가 쉽게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경고 신호입니다. 국제적으로도 월드컵 기간 마약 단속이 강화되고 있으며,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안전이 특히 위협받고 있습니다. 마약 운반책(Drug Mule) 사기 주의 주홍콩한국대사관에서도 최근 마약 운반책 모집 사기에 대한 주의 공지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가방이나 짐 좀 대신 운반해 달라”, “심부름 좀 해 달라”는 요청을 받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십시오! 본인이 마약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마약이 횡행하는 환경에서는 무의식중에 운반책으로 이용당해 심각한 법적 피해(체포, 기소, 기록 남음, 추방 등)를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공항, 여행지, 낯선 사람과의 만남에서는 더욱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
[홍콩뉴스] "5% 늘어난 대입 경쟁" 홍콩 HKDSE 인원에 대학 합격선 비상올해 홍콩의 대학 입학시험인 홍콩중등교육학력고사(HKDSE) 응시자 수가 증가하면서 대학 진학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대학교육자금위원회(UGC)의 재정 지원을 받는 8개 대학의 합격 점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수요일 HKDSE 결과 발표를 앞두고, 비정부기구인 학우회(Hok Yau Club)는 올해 대입 시험에 등록한 응시자가 전년 대비 5% 증가한 약 58,000명이라고 일요일에 밝혔다. 대학공동입학지원시스템(JUPAS) 지원자 수 역시 지난해보다 약 5% 증가했으며, 이는 8개 UGC 지원 대학을 넘어선 다른 프로그램의 입학 요건까지 높일 수 있는 치열한 경쟁을 반영한다. 학우회는 응시자들에게 예상 점수를 미리 계산하고 가능한 결과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계획하라고 조언했다. 더 많은 진로를 열어두기 위해 JUPAS에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프로그램 선택지를 추가하는 등 보다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학우회는 이 기간 동안 부모와 주변 사람들이 응시자들에게 밀접한 정서적 지위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학생들이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합의점에 도달하기 위해 열린 대화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우회는 올해 세미나와 대면 상담 세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추세는 부모와 응시자 모두가 고등 교육에 대한 가장 관련성 높은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음을 부각한다. -
[홍콩뉴스] "실리콘밸리 넘는다" 선전 첸하이의 도발적인 선언, 홍콩과 손잡고 미래 산업 올인선전 첸하이 관리국의 홍콩·마카오 연락 수석 전문가인 게리 웡(Gary Wong Chi-him)은 일요일에 첸하이가 선전과 홍콩의 협력에 핵심 초점을 맞추어 국가의 개혁 개방 탐색을 주로 도울 것이며, 홍콩과 관련이 없거나 홍콩에 이익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정책은 추진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웡 수석 전문가는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의 홍콩 및 마카오 장에서 첸하이, 난샤, 헝친, 허타오 등 4대 전략 플랫폼의 고품질 건설을 명시적으로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중 첸하이, 난샤, 허타오의 일차적 임무는 홍콩이 국가 발전에 통합되고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웡 수석 전문가는 선전과 홍콩의 협력이 '깊은 통합'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허타오 지역이 과학적 돌파구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반면, 첸하이는 그러한 결과를 산업화하고 상업화하기 위한 것이다. 웡 수석 전문가는 선전과 홍콩이 경쟁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첸하이의 모든 정책이 양자 협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홍콩의 금융 및 국제적 우위를 난산(Nanshan, 南山)의 기술 전환 능력 및 바오안(Bao'an, 寶安)의 하이엔드 제조업 강점과 결합하여 원활한 공급망 루프를 구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융 및 전문 서비스와 같은 전통적인 부문을 넘어 첸하이가 체화된 AI 로봇 공학, 저고도 경제, 세포 및 유전자 기술을 포함한 6대 미래 지향적 산업으로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만 명 이상의 홍콩 주민이 첸하이에서 거주하고 일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45세 미만이었다. STEAM 교육 추진에 발맞추어 첸하이 관리국은 올해 1만 명의 홍콩 중학생들이 텐센트(Tencent), 센스타임(SenseTime) 등 선도적인 기술 기업을 방문하여 일선 엔지니어들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혁신 및 기술 교류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첸하이 선전-홍콩 청소년 혁신 및 창업 허브와 관련하여 웡 수석 전문가는 이 인큐베이터가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들이 IPO(기업공개)나 해외 진출을 추진할 준비가 되면, 홍콩을 상장 및 글로벌 진출의 주요 기지로 활용하도록 안내할 것이다. 그는 인큐베이터가 우대 임대료로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것에서 선발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이 곳은 반도체, AI, 문화 기술 및 스포츠 기술 전반에 걸쳐 1,000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했다. 이 계획의 3단계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웡 수석 전문가는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의 혁신 및 기술 전망에 자신감을 보이며, 이 지역이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기술 생태계를 개발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
홍콩뉴스 2026-7-13 (월) 홍콩수요저널✅ "5% 늘어난 대입 경쟁" 홍콩 HKDSE 인원에 대학 합격선 비상 올해 홍콩의 대학 입학시험인 홍콩중등교육학력고사(HKDSE) 응시자 수가 증가하면서 대학 진학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대학교육자금위원회(UGC)의 재정 지원을 받는 8개 대학의 합격 점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수요일 HKDSE 결과 발표를 앞두고, 비정부기구인 학우회(Hok Yau Club)는 올해 대입 시험에 등록한 응시자가 전년 대비 5% 증가한 약 58,000명이라고 일요일에 밝혔다. 대학공동입학지원시스템(JUPAS) 지원자 수 역시 지난해보다 약 5% 증가했으며, 이는 8개 UGC 지원 대학을 넘어선 다른 프로그램의 입학 요건까지 높일 수 있는 치열한 경쟁을 반영한다. 학우회는 응시자들에게 예상 점수를 미리 계산하고 가능한 결과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계획하라고 조언했다. 더 많은 진로를 열어두기 위해 JUPAS에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프로그램 선택지를 추가하는 등 보다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학우회는 이 기간 동안 부모와 주변 사람들이 응시자들에게 밀접한 정서적 지위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학생들이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합의점에 도달하기 위해 열린 대화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우회는 올해 세미나와 대면 상담 세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추세는 부모와 응시자 모두가 고등 교육에 대한 가장 관련성 높은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음을 부각한다. ✅ 반려견 동반 식사 허용되자마자 철회? 홍콩, '펫티켓' 시험대 올랐다 홍콩이 사상 최초로 식당 내 반려동물 동반 금지 조치를 해제하며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딛었으나, M+ 박물관의 반려동물 출입 허가가 즉각 철회되는 등 초기 혼선과 무질서한 행동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면서 반려인의 책임 의식이 시험대에 올랐다. M+ 박물관에 위치한 한 식당은 현장 내 반려견 출입을 금지하는 부동산 규정 및 소유권 문제로 인해 새로 승인받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자격을 포기했다. 식품환경위생서(FEHD)는 부동산 이해관계자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식품환경위생서는 서구식 규정이 정부 임대 계약 및 상호 규약(Deed of Mutual Covenant)과 연관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운영자들이 사전에 부동산 이해관계자들과 조항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식품환경위생서는 해당 장소가 반려견을 금지하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승인이 취소될 것이며, 신청자는 허위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인터넷 사용자들은 반려인이 식당 식기로 반려동물에게 음식을 먹이는 등 규칙 위반 사례를 신고했다. 반려견 애호가인 애드리안 페드로 호 입법회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려를 표명하며, 반려인들이 책임감을 갖고 어렵게 얻은 진전을 망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호 의원은 "반려동물 동반 허용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라며, 식당 주인들이 반려견 소유주와 일반 고객 사이에서 균형을 잡느라 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반려인들이 정책을 남용한다면, 식당들은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해 정책을 철회할 수도 있다. ✅ "미국·유럽 대신 아시아로"… 돈 냄새 맡은 중동 자본, 홍콩으로 쏟아진다 홍콩과 걸프 아랍 국가 간의 교역량이 지난해 5% 성장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2026년 1~5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급증했다고 폴 찬모포 재무장관이 밝혔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양자 교역은 경제, 무역, 금융, 혁신, 인적 교류 분야에서 중동과의 협력을 다년간 확대해 온 결과 52% 이상 증가했다고 찬 장관은 자신의 주간 블로그에 작성했다. 찬 장관은 걸프 지역이 투자 전략을 다변화하며 기존의 주력 시장이었던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로 더 많은 자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이들이 전 세계에 배분한 수천억 미국달러 규모의 자산 중 약 40%가 아시아로 유입됐다. 또한 찬 장관은 홍콩이 향후 3년 동안 글로벌 기술 콘퍼런스인 '리프 이스트(LEAP East)'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지난주 열린 행사에는 6조 5,000억 미국달러(한화 약 9,750조 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투자자들을 포함해 2만 5,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홍콩을 찾았다. 한편, 찬 장관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오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와 기타 중동 국가를 방문하는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 씨티 "내년 상반기 홍콩 개발 부동산 마진 13~18% 회복... 수익 반등 기대" 씨티은행은 홍콩의 개발 부동산 마진이 2026년 상반기에 13%에서 18% 사이로 회복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마진 회복, 높은 매출 인식, 금융 비용 감소에 힘입어 강력한 수익 반등을 전망했다. 이러한 개선은 매출 인식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판매 덕분이며, 완공된 물량이 통상 믹스의 20%에서 30%를 차지하는 가운데 중국 소매 부문 전반의 긍정적인 임대료 조정과 부채 수준 감소에 따른 금융 비용 절감이 맞물린 결과라고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개발 부동산 마진 회복률은 2025년 상반기에 3%에서 8% 사이였다. 씨티은행은 배당 성장이 핵심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수익 성장과 연계된 명확한 배당 정책을 가진 회사를 선호했다. 스와이어 프로퍼티(Swire Properties)와 홍콩랜드(Hongkong Land)는 약속된 한 자릿수 중반의 배당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신홍카이 프로퍼티(Sun Hung Kai Properties)과 CK에셋(CK Asset)은 사전 설정된 배당 성향에 따라 주당순이익 성장에 맞춰 배당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 예측은 개발사마다 크게 엇갈린다. 헨더슨랜드(Henderson Land Development)는 100억 위안, 즉 115억 4,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2조 2,156억원) 이상의 개발 이익 인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의 수익 성장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와이어 프로퍼티는 딥워터베이로드 6번지(6 Deep Water Bay Road) 주택 매각으로 인한 약 10억 홍콩달러(한화 약 1,920억 원)의 이익을 포함해 약 45억 홍콩달러(한화 약 8,640억 원)로 3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홍콩랜드와 항룽프로퍼티(Hang Lung Property)는 각각 7~10%와 4~7%의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일부 종목은 역풍에 직면해 있다. 케리 프로퍼티(Kerry Properties)는 예약 및 마진 회복이 올해 하반기에 편중됨에 따라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뉴월드 디벨롭먼트(New World Development)는 자산 손상, 마진 압박, 금융 비용으로 인해 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 씨티은행 애널리스트들은 "이익은 과거를 중시하는 지표이므로, 투자자들은 상반기 실적에서 판매 목표, 마진 가이드라인, 임대료 조정 전망, 신규 자산 임대, 자본 지출, 향후 현금 흐름 상황 등 미래 지향적 지표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해당 증권사는 스와이어 프로퍼티, 신홍카이 프롭, CK에셋 홀딩스, 링크리츠(Link REIT)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 "실리콘밸리 넘는다" 선전 첸하이의 도발적인 선언, 홍콩과 손잡고 미래 산업 올인 선전 첸하이 관리국의 홍콩·마카오 연락 수석 전문가인 게리 웡(Gary Wong Chi-him)은 일요일에 첸하이가 선전과 홍콩의 협력에 핵심 초점을 맞추어 국가의 개혁 개방 탐색을 주로 도울 것이며, 홍콩과 관련이 없거나 홍콩에 이익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정책은 추진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웡 수석 전문가는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의 홍콩 및 마카오 장에서 첸하이, 난샤, 헝친, 허타오 등 4대 전략 플랫폼의 고품질 건설을 명시적으로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중 첸하이, 난샤, 허타오의 일차적 임무는 홍콩이 국가 발전에 통합되고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웡 수석 전문가는 선전과 홍콩의 협력이 '깊은 통합'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허타오 지역이 과학적 돌파구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반면, 첸하이는 그러한 결과를 산업화하고 상업화하기 위한 것이다. 웡 수석 전문가는 선전과 홍콩이 경쟁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첸하이의 모든 정책이 양자 협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홍콩의 금융 및 국제적 우위를 난산(Nanshan, 南山)의 기술 전환 능력 및 바오안(Bao'an, 寶安)의 하이엔드 제조업 강점과 결합하여 원활한 공급망 루프를 구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융 및 전문 서비스와 같은 전통적인 부문을 넘어 첸하이가 체화된 AI 로봇 공학, 저고도 경제, 세포 및 유전자 기술을 포함한 6대 미래 지향적 산업으로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만 명 이상의 홍콩 주민이 첸하이에서 거주하고 일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45세 미만이었다. STEAM 교육 추진에 발맞추어 첸하이 관리국은 올해 1만 명의 홍콩 중학생들이 텐센트(Tencent), 센스타임(SenseTime) 등 선도적인 기술 기업을 방문하여 일선 엔지니어들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혁신 및 기술 교류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첸하이 선전-홍콩 청소년 혁신 및 창업 허브와 관련하여 웡 수석 전문가는 이 인큐베이터가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들이 IPO(기업공개)나 해외 진출을 추진할 준비가 되면, 홍콩을 상장 및 글로벌 진출의 주요 기지로 활용하도록 안내할 것이다. 그는 인큐베이터가 우대 임대료로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것에서 선발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이 곳은 반도체, AI, 문화 기술 및 스포츠 기술 전반에 걸쳐 1,000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했다. 이 계획의 3단계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웡 수석 전문가는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의 혁신 및 기술 전망에 자신감을 보이며, 이 지역이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기술 생태계를 개발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 밤샘 찜통더위 견디며 장난감 오픈런 나선 홍콩 시민들 홍콩의 수백 명의 열성적인 장난감 애호가들이 토요일 아침 최신 베이블레이드(Beyblade) 장난감 출시를 기다리기 위해 밤사이 높은 기온을 견뎌내며 줄을 섰다. 많은 이들이 암표상들에게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을 지불하는 대신 야영을 선택했다. 이 인기 팽이 프랜차이즈의 최신 버전에 대한 판매는 11일 오전 11시에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결연한 팬들은 기대가 높은 제품을 확실히 확보하기 위해 이르면 금요일 저녁부터 다양한 유통업체 지점 밖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록푸 플레이스(Lok Fu Place, 樂富廣場)의 A구역에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200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목격됐다.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차분하고 질서 정연하게 유지됐다. 현장에는 군중 관리를 돕고 공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관들도 배치됐으며, 열광적인 팬들은 혼란스러운 사고 없이 결국 원하는 물품을 가지고 걸어 나갈 수 있었다. 줄을 선 많은 이들은 밤새 기다리는 신체적인 고통이 리셀 시장에서 자주 나타나는 심하게 부풀려진 가격의 피해자가 되는 것보다 낫다고 표현했다. 한 열성적인 구매자 학생은 전날 밤 9시에 쇼핑센터에 도착했다. 밤샘 밤샘 기도에도 불구하고, 그 학생은 피로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고, 구매의 스릴로 눈에 띄게 활력이 넘쳤다. 그 학생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모델을 놓친 것에 대해 약간의 아쉬움을 표명했지만, 자신이 획득한 물품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해했다. 그는 향후 전략으로 새로 구매한 장난감 중 하나는 개인 소장용으로 보관하고, 다른 하나는 이익을 남기기 위해 리셀 시장에 판매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 '대대적 단속' 홍콩 전역서 불법 노동자·고용주 등 29명 무더기 체포 홍콩 이민국은 지난 일주일간의 홍콩 전역 불법 노동 방지 작전을 통해 불법 노동 의심자, 체류 기간 초과자, 그리고 이들의 고용주를 포함한 총 29명을 체포했다. 7월 3일부터 7월 9일 사이에 이민국 요원들은 홍콩 경찰과 공동으로 홍콩 전역의 여러 대상 위치를 급습했다. 식당, 물류 창고, 마사지 업소를 포함한 다양한 상업 및 공업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광범위한 단속 과정에서 남성 9명과 여성 11의 불법 노동 의심자 20명을 체포했다. 구금된 이들 중 남성 3명은 홍콩 내 취업이 금지되는 문서인 임시 체류 허가서(recognizance forms)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체포된 여성 중 2명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위조 신분증을 소지하고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동자 외에도 요원들은 불법 노동자를 고용한 혐의로 남성 2명과 여성 4명을 체포했다. 또 다른 3명은 홍콩에서의 허용된 체류 기한을 초과하여 체류한 혐의로 구금됐다. ✅ "대상포진 위험 15배" 면역 저하자들 비상, "백신 보조금 지원하라"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은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최대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백신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개 환자 단체 연합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대부분 자가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413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신장 이식 환자는 대상포진 위험이 8배, 합병증 위험이 1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을 겪었다고 답한 약 40%의 응답자 중 3분의 1은 재발을 경험했으며, 5명 중 1명은 입원이 필요한 상태였다. 고위험군 개인의 80% 이상은 백신 접종을 받은 적이 없었으며, 장기 이식 수혜자의 60% 이상은 대상포진 백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특히 응답자의 97%는 고위험군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을 지지했으며, 74%는 본인 부담금 모델을 수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환자 의료개혁 연대의 대표인 팡훙청은 보조금 제도를 류마티스 및 장기 이식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적용한 뒤, 다른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의 질환 관리 항목에 대상포진 백신을 도입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현재 홍콩의 대상포진 백신은 정부 예방접종 프로그램이나 백신 보조금 제도(Vaccination Subsidy Scheme)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 "수영 강습부터 대륙 교류까지" 홍콩, 소수민족 통합 위한 전폭적 지원 나서 홍콩 민정사무국(Home Affairs Department)는 소수민족의 지역사회 통합을 돕기 위해 비영리 단체에 기금을 지원하여 전용 청소년 및 여성 네트워크 출범을 포함한 소수민족 지원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도록 했다. 새롭게 형성된 네트워크는 청소년을 위한 직업 훈련, 중국 본토 교류 투어, 소수민족 여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수영 레슨을 포함한 피트니스 클래스 등 이들 두 그룹에 맞춘 더 넓은 범위의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수민족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정책 연설(Policy Address)의 약속에 따라, 타이워하우(Tai Wo Hau, 大窩口)에 위치한 소수민족을 위한 HOPE 지원 서비스 센터(HOPE Support Service Centre for Ethnic Minorities)가 지난 12월에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인도네시아어, 벵골어, 힌디어, 네팔어, 펀자브어, 타갈로그어, 우르두어를 포함한 7개 언어로 통역 및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중 대부분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소수민족이 예약, 주택 및 공공 서비스와 같은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전화 및 현장 통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에이미 웡 센터 책임자는 개인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겪는 모든 의문을 제기할 수 있으며 센터가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웡 책임자는 모든 통역사가 경험이 풍부하고 영어와 각 소수민족 언어 모두에 능통하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또한 높은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무작위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