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병성 10년새 1.5배 증가...예방 위해 눈 자주 체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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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병성 10년새 1.5배 증가...예방 위해 눈 자주 체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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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안과 질환인 황반변성이 지난 10년간 1.5배 증가하면서 전 연령대에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촉구되고 있다.

홍콩안과학회와 홍콩안과대학은 이 질병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증가된 비율로 발견되고 있다고 일요일 발표했다.


안과 전문의 프랑크 라이(Frank Lai)는 사람들이 시력 상실, 색각 장애, 시각 이미지 왜곡 등 질병의 경고 징후를 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황반은 매우 선명하고 다채로운 이미지를 담당하는 망막의 중앙 부분아다. 따라서 이곳에 약간의 변성이 있으면 기능이 약간 저하되어 구조적 손상과 시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화가 황반변성의 일반적인 원인이지만, 높은 근시가 질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젊은 사람들 사이의 스크린 시간의 증가 또한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라이는 말했다. 그는 또한 높은 스트레스나 흡연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도 이 질병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강 기술의 발전으로, 그러한 질병들을 더 쉽게 진단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라이 전문의는 사람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시력을 안정시키고 개선하기 위해 Anti-VEGF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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