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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3월 1일 수요일 주홍콩총영사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콩한인회를 비롯해, 홍콩한인상공회, 민주평통 홍콩지회, 홍콩한인여성회, 코윈 홍콩지부, 홍콩한인체육회 등 주요 한인단체 인사를 포함한 우리 동포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개회사, 독립선언문 낭독, 국민의례, 대통령 경축사(총영사 대독), 3·1절 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3·1절 독립 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축사 내용 중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안보와 경제 등의 협력 파트너가 됐다"고 말하고 강제징용이나 위안부 문제 등 양국의 민감함 현안은 언급하지 않았다.
야권에서는 '부끄럽고 비통하다'는 입장인 반면 여권에서는 윤 대통령이야말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계승자라며 미래지향적인 한인 협력관계를 유지했다고 반박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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