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소비상품권 효과 낮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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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소비상품권 효과 낮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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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베테랑은 정부가 지급하는 소비상품권이 생필품을 사는 데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레스토랑이 최신 상품권 혜택을 이전만큼 많이 받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적격 거주자가 4월 16일부터 3,000홍콩달러 전자 소비상품권을, 7월 16일부터 2,000홍콩달러 상품권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요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홍콩 레스토랑 및 관련 무역 연맹(Hong Kong Federation of Restaurants and Related Trades) 회장 사이먼 웡카워(Simon Wong Ka-wo)는 소비상품권이 케이터링 산업에 약 60억 홍콩달러의 수익을 가져올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는 전체 케이터링 산업의 20%정도이다. 그는 예상 수치가 여전히 이전 소비상품권 라운드의 25%(1차)에서 30%(2차)보다 낮다고 말했다.


웡카워 회장은 사람들이 더 많이 여행하고 현지에서 덜 지출하기 때문에 외식업계 매출 하락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홍콩으로 들어오는 본토 여행자의 수가 여전히 전염병 이전 수준보다 훨씬 적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정부가 부활절 전에 한 번에 5,000홍콩달러를 모두 지급한다면 사람들이 현금을 더 많이 쓸 의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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