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화요일 오전 10시 주홍콩총영사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유형철 총영사를 비롯해 조성건 홍콩한인회장, 신성철 한인상공회장, 류병훈 민주평통 홍콩지회장, 최성희 코윈 담당관, 이태옥 여성회 부회장, 신원식 한국국제학교 교장, 이병권 홍콩토요학교장, 한인사회 고문, 장자회원 등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8.15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학균 교민영사의 사회로 국민의례가 진행됐으며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가진 뒤 윤석렬 대통령의 8.1...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는 2024년 문화원에서 전시할 작가 및 기획자를 모집합니다. 전시 공모 프로젝트는 문화원의 연례 프로젝트인 ‘한국 젊은 작가전(Korean Young Artists Series)’과 더불어 잠재력 있는 한국 작가와 기획자를 홍콩에 소개하는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내년 1~2회의 공모전시가 진행 예정입니다. 공모에는 a)개별 작가, b)작가 그룹, c)독립 기획자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 전시는 그룹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①기획자가 선정된 경우 선발된 기획안에 따른 단독 전시, ②개별 작...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차기 회장 선거가 박종범(66) 상임이사와 권영현(65) 미국 동부지역 부회장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월드옥타는 지난 1∼10일 제22대 임원(회장·이사장·감사) 입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박 이사와 권 부회장 등 2명이 차기 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 2년인 차기 회장은 68개국, 143개 지회에 소속된 7천여 명의 정회원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 명 등 각국 재외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담당하고 한국의 경제영토 확장 등을 ...
재외동포청은 한-캐나다 수고 60주년을 기념해 국내 청년의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인원을 기존 6천500명에서 8천500명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2024년부터는 양국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적용해 워킹홀리데이뿐만 아니라 인턴십, 차세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류 인원을 1만 2천여명으로 확대한다. 차세대의 참가자를 확대하기 위해 대상 연령도 30세에서 35세까지로 늘였다. 재외동포청은 워킹홀리데이 참가 희망자를 위해 안내센터(899-1995/www.whic.mofa.go.kr)를 두고 국가별 설명회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다가오는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1004굴 수출을 위해 아시아 최대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해 해외 마케팅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콩 국제식품박람회는 전시·행사, 구매력이 보장된 세계 50여 개국의 전문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는 세계적인 식품박람회로 동서양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이다. 신안군의 개체굴은 해양수산부 10대 수출 품목으로 지정돼 수출을 통한 고수익이 보장된 양식품종으로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 110억 원을...
주홍콩한국문화원은 8월 4일 금요일에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에서 '민화 속에 이야기'를 진행했다. 문화원은 중문대 전업진수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실용화 – ‘민화‘의 소개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예술에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월간민화 이영애 기자를 초청해서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영애 민화 작가는 먼저 강좌에서 민화를 종류별로 비교하고 설명하며, 민화를 통하여 반영하는 한국 문화와 의미를 설명했다. 강좌가 끝난 후 민화 체험시간을 이어서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들이 민화 작...
2023 한중 미담 사례 공모전 ㅇ 공모전명 : 2023 한중 미담 사례 공모전 ㅇ 주제 : 한중 국민간 우호협력을 보여주는 실제 미담 사례(동영상) ㅇ 일시 : 2023.7.24. ~ 2023.8.31. ㅇ 대상 : 한국, 중국 국민 누구나 ㅇ 시상 : 주중국대사 상장 및 총 1만 위안 상당의 상금 수여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주홍콩한국문화원은 마카오한국상호교류협회와 협력하여 지난주 5일 토요일 마카오를 상징하는 마카오 타워에서 '케이팝 파워 커버댄스 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케이팝 파워 커버댄스 대회는 문화원과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년 제1회 마카오 한국주간” 행사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마카오한인회, 중국연락판공실, 마카오문화국, 마카오여유국, 마카오기금회 등 마카오 주요기관 인사를 비롯하여 마카오 케이팝 팬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마카오한국상호교류협회는 마카오와 한국 간의 교류...
제2회 홍콩한인팔씨름대회가 지난주 토요일 오후 3시 침사초이에 위치한 봉루(Bong Ru)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한승희 체육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신용훈 홍콩한인체육회장, 본지 수요저널 편집장의 인사에 이어 NRG 태권도 노래 관장의 스트레칭으로 이어져 참가자들의 긴장감을 풀었다. 김영수 검도사범이 올해도 심판을 맡아 노련하게 진행했다.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경기 부분을 빠르...
재외동포청은 대한적십자사(한적)와 협력해 해외 재난 상황 발생 시 재외동포 긴급 구호 및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재외동포를 위한 인도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해외 재난 상황에서 현지 국적을 지닌 재외동포의 경우 긴급 구호 및 지원은 법적·재정적사각지대에 놓여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실질적이면서도 신속한 지원을 받게 됐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국제적·국내적 인도적 지원역량을 가진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업으로 그동안 재난 상...
오는 8월 1일부터 전국 공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과세대상 휴대품(면세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을 반입한 경우 자신의 모바일로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과 김포공항에서만 운영되던 ‘모바일 세관신고’ 제도를 전국 공항·항만으로 확대·운영한다고 7월 27일 밝혔다. 모바일 세관신고 제도는 종이 신고서 제출 없이 ‘여행자 세관신고’ 앱(App)을 통해 면세범위(800US$) 초과 물품, 외화(10,000US$ 초과), 검역물품 등 신고대상 물품을 신고하는 제도다. ...
주홍콩한국문화원은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7.28(금)부터 9.16(토)까지 문화원 전시공간에서 한국 대표 영화인 200인을 선보이는 KOREAN ACTORS 200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와 콘텐츠가 세계적인 관심을 얻게 되기까지 그 동안 많은 한국 문화예술인들의 노력이 있었다. 특히, 한국 영화가 K-컬쳐의 세계화를 이끄는 한국문화산업의 근간 중에 근간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성장의 배경에는 훌륭한 연기를 펼쳐왔던 배우들의 역할이 주요했다. 문화원은 한국 영화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중요한 영화배...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유형철)은 2023년 7월 27일, 홍콩 관세청 · 코트라(KOTRA) 홍콩과 공동으로 홍콩 관세청 지식재산권 단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제품 정품식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정관장, 핑크퐁 등 총 5개의 유명 한국브랜드 업체가 자사 정품과 위조품 샘플을 전시하고, 정품의 주요 특징 및 구별법을 설명회에 참석한 약 40여 명의 홍콩 관세청 단속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유형철 주홍콩총영사는 19일 홍콩 정부 존 리가추 행정장관을 예방하고, 코로나19 이후 경제협력 및 인적교류 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논의를 나눴다.
주홍콩총영사관은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콩지회와 공동으로 2023 한반도 포럼을 개최했다. 유형철 총영사와 류병훈 민주평통 홍콩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박원곤 교수의 한반도 정세 분석과 전망 강연을 통해 한반도 이슈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혜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외동포청은 세계한상대회 명칭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장이 운영위원장으로 참여하는 한상대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어 오는 10월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 중국 화상(華商)에서 착안해 한상(韓商)이란 명칭으로 대회를 시작한 초창기에는 무역·상공업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제조업, 4차산업, IT, 금융, 문화 산업에 이르기까지 참가 업종이 다양해져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재외동포 대학생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초청연수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을 주제로 29개국 560여명의 학생을 초청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차로 참여하고, 8월 1∼8일 2차로 서울, 부산, 세종, 순천, 춘천 등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한국 역사와 문화 이해를 위한 명사 특강, 지구시민교육, 도시 탐험, 지방 문화 체험 등에 나선다. 오는 23일에는 서울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재외동포의 ...
인삼 전문 유통에서 한식품 마트 매장으로 변신해 홍콩 전역 37곳을 운영중인 한인홍. 이제 한인홍 마크가 붙은 유니폼을 입는 직원이 220명에 달한다. 홍콩에만 190여명, 대전과 금산에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인홍은 작년 11월 침사초이 한 복판에 대규모 한식당 '짱(JJANG)'을 개업하고 본격적으로 요식업에도 진출했다. 기존 한식당에 없는 메뉴들을 개발하고 재료의 특성을 살린 음식을 내놓아 단골들을 만들고 있다. 또한 넓고 쾌적한 식당뿐만 아니라 입구에는 한인홍 제품들을 전시, ...
푸라닭치킨 3호점이 올림피안 시티 3기 쇼핑몰에 오픈했다. 푸라닭치킨 측은 이번 3호점은 정관호 1호점, 침사초이 2호점의 테스트를 거쳐서 가장 대형으로 개업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2,000스퀘어피트 규모이지만 쇼핑몰 통로 양쪽을 임대하여 실제로 체감되는 공간은 더 넓게 느껴진다. 또한 한쪽 벽면이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 시야가 탁 트여 있으며, 올림피안 씨티 쇼핑몰 내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서 한쪽 매장은 파티룸 분위기...
최근 수산물에 대한 민감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급 한국 수산물이 소고백화점 신선마켓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한국 농수산물과 한국 식품을 종합 유통하는 엘라이아 홀딩스(이경희 대표)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소고백화점 지하 2층 프레쉬마켓에서 프리미엄급 한국산 장어, 전복, 게장, 어묵, 각종 젓갈 등을 선보였다. 한국에서 장어 판매 1위 기업인 청아씨푸드의 손질된 장어, 양념장어 등 깨끗하고 먹기좋게 가공포장된 제품이 가장 눈길...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